KT&G에서 탄생한 건강전문브랜드 ㈜휴럼(대표 백순옥)이 제주 특산품 및 소재를 활용한 상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며 제주 사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휴럼은 제주광역경제권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제주워터에 함유된 기능성 미네랄 바나듐, 제주 특산물 감귤 등 제주 소재를 활용한 상품 개발에 지속적인 투자 및 연구를 진행해왔다.

먼저, 제주워터에 함유된 바나듐을 효율적으로 농축 및 축적시키는 기술을 확보, 제주 테크노파크(원장 김일환)의 생산 지원으로 바나듐이 함유된 음료 ‘바나피트 워터(VANAFIT WATER)’를 출시했다.

또한 제주권 광역연계 코스메틱 클러스터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제주의 대표 특산물인 감귤의 높은 활용가치에 주목해, 이를 극대화하고자 제주 감귤을 활용한 새로운 상품 연구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이를 통해 새롭게 출시된 상품이 바로 건강식 감귤파이인 ‘제주파이(JEJU PIE)’. 식감과 맛, 반죽의 안정성에 대한 오랜 연구 끝에 탄생한 제주파이는 향료와 색소, 그리고 보존료를 첨가하지 않고 제주 감귤 농축액으로 만든 감귤소를 듬뿍 넣어 제주의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건강을 생각한 제품이다.

이러한 ㈜휴럼의 제주 관련 제품 개발은 최근 장기적인 투자 확대로 이어져, 제주에 총 100억원을 투자해 2016년까지 감귤파이 생산공장과 식물공장을 짓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자비 10억원을 들여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에 이너뷰티 식품 생산공장 부지를 매입했고, 제주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식물공장 건립에 3년간 5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휴럼은 곧 건립할 식물공장에 설치할 식물재배장치를 개발하고 특허를 출원(출원번호:10-2012-010826)하기도 했다. 휴럼 관계자는 “휴럼에서 직접 개발한 식물재배장치를 통해 향후 용암해수 등의 제주자원과 과실류, 허브류, 약초류 등의 농산물을 식품 및 화장품 소재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휴럼의 공격적인 제주 투자와 지속적 제주 상품 개발로 향후 세계적인 제주 관광 명품 이 탄생할지 주목된다.

한편, 휴럼은 KT&G 중앙연구원의 다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건강즙과 기능성 식품 소재 연구를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끊임 없는 소재 개발을 이어나가며 소비자들의 입맛과 건강을 생각하는 기능성 식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현재 홍삼, 석류, 흑마늘, 블루베리 등 70여 개 제품을 대리점에 공급하고 있으며, 휴럼의 제품은 전국 할인매장, 전국대리점,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