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빗장 푼 카지노시장, 외국 '큰손' 몰려온다

-       국내 카지노시장이 외국 기업에 처음으로 개방

-       중국과 미국 합작사인 리포&시저스 컨소시엄(LOCZ코리아) 사전심사에서 적합 통보

-       이로써 LOCZ 코리아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도에 복합리조트 설립 할 수 있어

-       2020년까지 연간 8900억원의 관광수입 창출, 직접 고용 1만여명, 직접 세수 1270억원 등의 경제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

-       이번 LOCZ 사례로 한국 진출 추진해온 다른 외국 카지노 업체들의 움직임도 더 빨라져

중국, 2013년 특허출원 3위 부상

-       중국 지난해 국제특허 출원 건수 세계 3위로 올라, 한국은 5위 차지

-       한국은 국제특허 출원 건수가 1만2386건으로 전체 20만5300건의 6%를 차지

-       1위는 5만7239건(전체의 27.9%)을 출원한 미국, 2위는 4만3918건(21.4%)인 일본

-       삼성전자는 1193건(13위)을 출원해 전년보다 460건 늘어

-       LG전자는 15위(1170건), LG화학은 34위(449건)를 차지

현대상선·한라·동부제철, 회사채 3000억 차환 발행

-       현대상선과 한라, 동부제철이 총 3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차환 발행할 수 있게 돼

-       회사채 신속인수제 심사위원단은 차환발행심사위원회(차심위)를 열어 3개 기업에 대한 회사채 차환을 지원하기로 결정

-       차환발행 신청금액은 현대상선 1400억원, 한라 1000억원, 동부제철 600억원 등

-       현대상선의 경우 최근 신용등급이 투기 수준인 BB+ 하락, 부채비율 1396%

-        하지만 3조2000억원대 자구계획을 성실하고 조속히 추진해 나가겠다는 뜻을 전달해 차심위가 이를 받아들여

 

매일경제

4월부터 손해보험료 싸진다

-       다음달부터 손해보험사에서 판매하는 보험상품 보험료가 일제히 인하

-       상해사망보험과 질병사망보험, 화재보험, 해상보험 등 적용받아

-       개정된 참조위험률이 4월부터 적용됨에 따라 신규 가입하는 △장기손해보험료 평균 11.3% △일반손해보험료 4.5% △실손보험료는 1.4%씩 각각 인하

-  손해보험사들의 장기손해보험료가 일제히 조정되는 것은 2011년 이후 3년 만

- 4월부터 손해보험사 신규 계약 보험료가 크게 내리는 것은 사망위험률 하락 등에 따른 위험률 조정 영향 때문

-       연간 보험료 인하 효과는 장기손해보험료가 900억원 수준, 일반손해보험료도 3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

-       실손보험료는 연간 40억원가량의 인하 효과가 예상

-       갱신 계약에서도 4월부터 일부 보험료 조정이 이뤄질 예정

-       장기손해보험은 갱신 계약도 보험료가 평균 11.3% 인하

삼성 마하경영 `5대 화두`

-       삼성그룹이 `마하경영` 개념 정립을 마치고 본격적인 확산에 나서

-       마하경영은 이건희 회장이 던진 새 화두

-       삼성그룹 지난 6일부터 사내 인트라넷 통해 `마하경영 How to 보고서` 5회에 걸쳐 연재

-       과거 `관리의 삼성`을 삼성 1.0, 혁신에 나섰던 `전략의 삼성`을 삼성 2.0으로 규정

-       하지만 이제부터는 `창의의 삼성`이 삼성 3.0이 돼야 한다고 결론

증설경쟁 PX 벌써 공급과잉

-       파라자일렌(PX) 시장이 수요 부진에 따른 가격 급락에 봉착

-       올해 완공 예정인 신규 설비가 본격 가동되면 추가 하락 불가피

-       하락 요인은 공급 증가에도 세계 최대 PX 소비국인 중국 수요가 따라주지 못하는 탓

-       중국 합성섬유 시장 확대 예상, 몇 년 새 경쟁적으로 PX사업에 뛰어들고 있는 상황

-       문제는 현재의 가격 하락세가 더욱 심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

-       중국 수요 약화에 하반기 증설 물량 부담까지 더해질 경우 PX 부진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아

원자재 물동량 증가…해운 볕드나

-       발틱해운지수(BDI)가 2011년 상반기 수준으로 상승

-       해운업계는 BDI 안정이 해운경기가 되살아나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

-       최근 태평양 수역에서 호주에서 채굴한 철광석의 물동량 증가

-       미주 지역과 유럽을 오가는 대서양 수역 역시 벌크선을 이용한 원자재 물동량 늘어

-       이에 따라 올해 연중 평균 BDI는 지난해 평균인 1206보다 높은 1500선 유지 예상

-       `선박 과잉 공급` 문제도 예년만큼 심각하지 않다는 것이 해운업계 평가

-       전 세계 컨테이너 선박의 적재량 지난해보다 증가율 낮을 것으로 예상

 

조선일보

中 환율변동폭 확대 후 위안값 11개월만에 최저…IB 전망도 수정

-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는 전날 0.45% 떨어진 데 이어 18일에도 하락세를 이어가

-       위안화 환율 변동폭을 확대한 후 투자은행(IB)들도 잇따라 환율 전망 수정

-       일부 전망 기관 올해 위안화 가치가 5년 만에 약세 기조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

-       블룸버그 달러 대비 위안화의 연간 평균 환율을 5.95위안에서 6.05위안으로 올려잡아

-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연말 환율 전망치를 6위안에서 6.1위안으로 상향 조정

-       하지만 실제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커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

-       위안화 시장이 여전히 정부의 강력한 통제를 받는 상황이기 때문

-       더욱이 환율 시장의 움직임 런민은행이 발표하는 고시환율에 더 많은 영향을 받아

-       위안화 변동폭 확대 조치는 중국 정부가 위안화 강세를 노리고 들어오는 핫머니(단기 투기성 자금)에 대해 경고 메시지를 던진 것으로 해석

-       또한 중국 정부가 위안화 약세를 유도해 수출 부양에 나서고 있다는 해석도 나와

금융자격증 7년 새 2배…규제가 청년 취업 막는다

-       각종 금융 자격증 도입은 늘었지만 여전히 불완전 판매

-       자격증만 양산, 절반은 실무에도 활용 못해

-       윤리교육 강화하고 자격증 아닌 연수 방식으로 전환해야

맥주시장에 롯데도 가세 독과점 깨진다

-       롯데 신세계 맥주 사업 진출

-       또한 국내 맥주시장 문턱 낮춘 주세법개정으로 중소기업 진출 활발

-       수입 맥주 젊은층 덕분에 인기 급증, 작년 수입액 8960만달러

-       수입맥주 시장점유율 5%대, 3년 전보다 2배 넘게 늘어

 

중앙일보

대출금리 낮네요 … 씨티·농협

-       코픽스(COFIX) 금리는 2.93%에서 2.64%로 하락

-       하지만 일부 은행의 대출금리 하락 폭은 코픽스 금리를 따라가지 못해

-       국민은행, 대구은행 대출금리 전년 대비 상승

-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은 0.4~0.5%포인트 하락

-       지난 1월 기준으로 일시상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가장 낮은 곳은 한국씨티은행(3.49%)과 제주은행(3.79%)

-       높은 곳은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4.78%)과 대구은행(4.47%)

-       원리금을 나눠 갚는 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에선 기업·외환·전북·SC·국민·광주은행의 금리 하락 폭이 코픽스 금리보다 작아

-       원리금을 함께 갚는 분할상환식 주택담보대출 금리 가장 높은 곳은 공적자금이 투입된 수협(4.47%)과 국책은행인 산업은행(4.46%)

-       또한 국민·우리·하나·외환은행은 높은 신용등급을 가진 사람의 가산금리를 낮춰

-       하지만 저신용자의 가산금리는 높여

포스코, 용량 20배 늘고 값은 3분의 2 신소재 LNG탱크 개발

- 포스코 KAIST와 함께 고망간강 액화천연가스(LNG) 저장탱크 개발

- 고망간강 LNG 저장탱크 포스코의 강재인 ‘고망간강’에 KAIST의 ‘격자구조 기술’을 결합해 탄생

- 이 탱크는 기존 탱크보다 값이 싸고 저장용량은 증가

- 이에 따라 해운사는 연료비를 줄일 수 있고, 조선사는 선박 제작비용을 낮춰 가격경쟁력 확보

- 이 탱크는 한국선급과 미국선급에 이어 미국기계학회에서 ‘압력용기 인증(ASME U2 Stamp)’을 획득

- 포스코는 제품 운반 선박에 고망간강 LNG 저장탱크를 설치해 안정성을 입증할 방침

양파의 눈물 … 생산량 늘며 값 1년 새 42% 급락

-       양파값이 1년 전에 비해 42.6% 하락

-       시중에 양파 공급이 넘치는 게 원인

-       정부는 올해 146만9000t의 양파가 생산될 것으로 예상

-       가격 하락은 소비자에겐 좋은 일이지만 농민들에겐 경제적 타격

-       이에 농림축산식품부 가공확대·시장격리·소비촉진 등의 내용을 담은 ‘2014년 양파 수급안정 대책’ 발표

-       우선 정부는 올해 양파 5만7000t을 수확하지 않거나 산지에서 폐기하기로

-       소비촉진 캠페인과 판촉 행사를 벌여 양파 소비량 1만3000t을 늘릴 계획

-       비축 양파 3000t은 양파즙 등 가공식품으로 만들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