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은 11일 서울대공원과 어린이대공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제공: 호반건설)

호반건설(대표이사 전중규)은 11일 서울대공원 회의실에서 서울대공원(원장 안영노)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호반건설과 서울대공원은 협약을 통해 사람과 동물이 행복한 공간을 조성하고, 어린이동물원 보전과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제 유지 및 공동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동물원은 올해부터 어린이가 직접 경영하는 모임인 ‘어린이동물원 위원회’를 호반건설에서 후원하게 된다.

협약식에는 호반건설 전중규 사장과 안영노 서울대공원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호반건설 전중규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공간 조성에 일조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어린이와 동물을 위해 가치 있는 공간 만들기를 비롯해 다양한 공동사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의 ‘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은 지난해 9월 서울대공원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으며, 오는 3월 29일에도 어린이동물원 봄맞이를 위해 꽃밭 가꾸기, 동물사 페인트칠하기 등의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