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X, 흥()한 사운드 휘파람’

  근심걱정 싹, 들썩들썩 강렬한 비트에 나를 맡겨봐!

영화음악, 광고음악, 힙합, 발라드 등 대중음악 전반에 걸쳐 높은 완성도와 독특한 감정 해석으로 주목을 받아온 트랙나인(Track 9)의 프로듀서 김관우가 프로젝트 그룹 ‘버블X(BuBBle-X)’를 선보인다.

신인 주하와 다애로 구성된 버블X는 김관우의 지도 아래 탄생한 여성 2인조 힙합 듀오. 호쾌하고 강렬한 랩을 구사하는 주하와 섬세하고 호소력 짙은 보컬 다애가 묘한 조화를 이루며 신인답지 않은 여유롭고 능수능란한 힙합 사운드를 만들어낸다.

천편일률적인 섹시 콘셉트의 많은 걸그룹과는 확실히 차별화됐다. 혹독하게 단련됐고, 음악을 즐길 줄 아는 감수성을 지닌 두 멤버는 프로듀서 김관우의 색깔인 보편적인 일상의 독특한 해석을 충실하게 표현해낸 이번 곡 ‘휘파람’에서 그들의 역량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힘들고 각박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남들 눈치 보지 말고 지금 이 순간을 흥겹게 즐겨보자”라는 메시지를 담은 ‘휘파람’은 단순히 흥겨운 댄스곡이 아니다. 듣는 이에게 삶의 에너지와 희망을 주는, 흥(興)한 기운을 북돋아주는 곡이다. 현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을 위한 응원가다.

흥겹고 강렬한 비트 위를 미끄러지듯 질주하는 경쾌한 멜로디 라인 그리고 감각적이고 재치 있는 가사는 군더더기 없이 있어야 할 것만 그 자리에 있는 단순명료함 그 자체다. 심플함은 듣는 이에게 편안한 흥겨움으로 다가온다. 주하와 다애가 서로 다른 소리, 서로 다른 스타일로 주거니 받거니 이어가는 ‘휘파람’의 구성은 그래서 편안하고 즐겁다.

힘들고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어깨와 엉덩이가 들썩들썩하는 신 나고 흥겨운 사운드로 재충전을 해보면 어떨까? 버블X의 ‘휘파람’은 단언컨대 가장 흥한 사운드로 당신을 응원할 것이다.

 

■김나영 & MJ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듯이’

   차디찬 겨울, 식어버린 사랑 그리고 애타게 기다리던 봄이 오다

최고의 보컬리스트들이 꾸미는 진짜 음악, 로켓탄콜라보 시리즈의 세 번째 싱글. 2013년 8월 발표돼 아직도 차트 상위권을 기록 중인 <Rocketan Collabo vol.3>가 봄을 알린다.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듯이’는 정키 홀로의 메인싱어 김나영이 가창으로 참여한 곡으로 '내 맘을 아냐고', '해바라기', '첫사랑'으로 알려진 힙합 듀오 써니사이드의 독보적인 감성 랩퍼 MJ의 섬세한 랩이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이 노래는 투개월과 MC몽 등의 노래를 프로듀싱한 작곡팀 머스트 해브(MUST HAVE)가 작사, 작곡한 곡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타스리트 정재필, 베이스 서영도, 코러스 유신이 참여해 완성도를 더했다.

겨울의 끝자락에 찾아온 이번 싱글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듯이'가 반갑다. 이 곡은 차디찬 겨울, 식어버린 사랑을 끌어앉고 봄이 오기만을 기다리던 모든 사람에게 작은 위로와 따뜻한 감동이 될 것이다.

 

[CREDIT]

작사: 김우재, 김현중, 한명준

작곡: 김우재, 김현중

편곡: 김우재

 

[앨범 소개]

■메이슨 더 소울 <Talk>- 2013년 발매한 데뷔 미니앨범이 한국대중음악상 R&B부문 후보에 오르는 등 호평을 받고 있는 메이슨 더 소울이 새 싱글 <Talk>를 발표했다. 'Talk'는 좋아하는 사람들 혹은 원치 않는 사람들과 한 공간에서 나누었던 대화들에 관한 곡이다. 말하길 좋아하는 사람, 듣기를 좋아하는 사람, 자신이 원하는 답변만을 듣기 위해 대화를 시도하는 사람 등 다양한 인간 군상을 가사에 담아냈다.

이번 곡도 메이슨 더 소울이 직접 프로듀싱했으며, 차분한 느낌의 드럼 톤 위에 미니멀한 악기 구성으로 가사와는 상반된 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신기남 <기다린다>- 두 번째 싱글인 <기다린다>는 신기남의 진정한 실력을 엿볼 수 있는 곡으로, 오로지 피아노와 보컬로만 이루어져 그의 가창력과 작곡 감성이 있는 그대로 듣는 이에게 전달된다.

첫 번째 싱글 <지워진다>에 폭넓은 가창력을 담았다면, 이번 <기다린다>에는 다소 절제된 가창력으로 바로 옆에서 말하듯이 전달해 듣는 사람들의 감성을 깊이 자극한다. 마치 한 편의 모노 드라마를 본 것 같은 여운이 남게 된다.

피아니스트 겸 가수인 에코브릿지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완성도 있는 정통 팝발라드를 들려주고 , 작곡가이자 작사가인 오인환 씨와 함께 직접 작사에도 참여해 본인의 이야기를 담았다. 애절함이 더욱 잘 표현된 것은 그 때문일까.

'기다린다'를 듣고 있으면, 그가 가장 존경하는 팝알앤비 가수인 브라이언 맥나이트의 음악을 떠올리게 한다. 절제되어 있으면서도 진솔하게 다가오는 신기남의 목소리는 귀가 아닌 마음을 울리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