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김성현 총지배인(사진제공=오크우드)

한무컨벤션㈜이 오는 7월에 개관하는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의 총지배인으로 김성현 총지배인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성현 총지배인은 일본 동경 아카몬카이 국제문화학교와 호주 시드니의 라이드 컬리지(Ryde College)에서 호텔경영학을 전공한 전문 호텔리어이다.

김성현 총지배인은 1992년 서울 힐튼호텔(현 밀레니엄 서울 힐튼)에서 호텔리어로 입문, 힐튼 체인에서 11년 동안 다양한 실무를 경험했다. 그 후 2003년 하얏트 리젠시 인천의 개관 멤버로 참여해 객실운영과 마케팅 분야에서 다년간 경험과 노하우를 쌓았고, 2008년 해비치&리조트 그룹의 경기도 화성 롤링힐스 호텔과 서울 마포구의 서교호텔, 제주KAL호텔의 총지배인 등을 역임했다.

김 총지배인은 “최근 변화와 성장의 신흥 거점으로 주목 받고 있는 송도국제도시에 근무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호텔이 인천 아시안게임 본부호텔로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아시아 45개국 대표 임원 및 선수단에게 지난 4년간 땀 흘려 준비한 노력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편안하고 안락한 객실과 함께 최고의 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해 성공적인 대회 운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부임 소감을 전했다.

김 총지배인은 또,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호텔이 송도국제도시를 넘어 인천지역의 대표 호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시장 개척과 함께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16일간 치러지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는 북한을 포함한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회원국 45개국에서 국가대표 선수와 임원 1만3000여명, 심판진 및 기술임원 2000여명, 미디어 7000여명, OCA패밀리 등 초청인사 850명 등 총 2만3000여명이 참가하게 된다.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에는 대회기간인 9월 중순부터 10월 초까지 VIP 및 주요 조직위원 등이 투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