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현대그룹 제공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지난달 28일 거제도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열린 명명식에 대모로 참석, 현대상선이 이날 인도받은 1만3100TEU급(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 초대형 컨테이너선에 ‘현대 드림’호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날 현 회장은 “지금 해운업계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현대 드림’호를 통해 현대그룹과 현대상선은 재도약이라는 꿈을 반드시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현 회장이 이날 명명한 ‘현대 드림’호는 현재 국내에서 운영하는 컨테이너선 중 가장 큰 규모인 1만3100TEU급 컨테이너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