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로만손 제공

시계 브랜드 ‘로만손(ROMANSON)’에서 프리미엄 라인의 뉴 컬렉션 ‘탈론(TALON)’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탈론 PL3234HM 모델은 사냥의 달인 ‘매’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됐다. 탈론은 영어로 ‘매의 발톱’이라는 뜻으로 세계 3대 독거미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아트락스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남성의 사냥본능에서 영감을 받았다.

매가 먹이감을 포착해 도약직전 발톱을 잔뜩 움크린 모습을 형상화한 제품으로 역동적인 사냥꾼의 모습을 닮아있다. 러그가 베젤에서부터 발톱모양으로 휘어져 내려오고, 프로텍터는 매가 비상하는 모습을 연상시키며 크라운과 푸쉬 버튼을 감싼 베젤 측면의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스위스 론다 사의 무브먼트를 장착했으며, 크로노그래프와 함께 4시 방향에 데이트 창이 보여진다.

탈론은 스테인레스 스틸 밴드와 클래식한 감성이 느껴지는 깊이 있는 컬러감의 가죽 밴드 두 가지 타입으로 나왔다. 가격은 가죽 73만원, 메탈 79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