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rom The Airport(프롬 더 에어포트), 첫 번째 EP <Chemical Love>

   감각적인 일렉트로 사운드와 록의 정교하고도 세련된 조화

공항은 세계인들의 삶 그리고 감정 교류가 시작되는 곳이다. 각양각색 피부의 다양한 언어를 쓰는 사람들이 어우러진다. 경계선이 없다. ‘공항’의 의미처럼 전 세계에 그들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는 바람을 모토로 활동하고 있는 From The Airport(프롬 더 에어포트)는 프로그레시브 메탈 밴드와 영화음악을 해온 기타리스트 출신의 MILO와 DJ, 프로듀서로 활동해오던 ZEE로 구성된 일렉트로 록 밴드다.

From The Airport는 이 두 명의 색깔이 잘 융합된 그들만의 유니크한 음악적 색깔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 2012년 데뷔 싱글 <Colors>가 미국의 대형 인디 뮤직 포털인 Indie Shuffle에 한국인 최초로 소개됨과 동시에 랭킹 13위에 오르며 이미 성장 가능성을 검증받았다. 또 영국의 유력 언론인 The Guardian도 ‘Colors’를 2013년 ‘February's best music from across the MAP’에 꼽기도 했다.

이어 세 번째 싱글인 <Timelines>는 Indie Shuffle Popular Chart에서 1위에 올라 해외시장에서 그들의 음악성을 인정받으며 발전 가능성을 견고히 다졌다.

From The Airport의 첫 EP 앨범의 타이틀곡이자 앨범명이기도 한 ‘Chemical Love’는 인생의 굴레 속에서 만나야만 하는 사람들이나 운명적 요소들이 결합됐을 때, 마치 연쇄 화학 반응처럼 폭발적인 반응이 일어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곡이다. 이러한 파장으로 인해 이루어지는 수많은 인연이 세상을 아름답게 바꿔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앨범의 두 번째 곡인 ‘Black Skies’는 지난해 11월 아이튠즈를 통해 선(先)공개됐던 곡으로, 세계 각지에서 일어나고 있는 테러리즘과 독재 등을 비판하는 내용을 극적이면서도 세련된 사운드 속에 담아낸 곡이다.

그 뒤를 잇는 ‘Timelines’는 ‘세련되고 특별한 질감 속에 시간은 아무도 기다려주지 않기 때문에 지금도 계속해서 흘러가고 있는 시간 속에서 자신과 싸워 삶을 쟁취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2013년 4월 발매 후 Indie Shuffle의 Popular Chart에서 Daft Punk를 누르고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곡 중반의 기타 솔로가 인상적인 ‘Raining’은 정말 원하는 사랑은 내 안에 머물게 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곡이며, 아름다웠던 유년시절을 회상하는 동시에 ‘지금 현재도 미래에서 되돌아보았을 때 아름다울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담은 ‘Distinct Memories of the Common Boy’가 EP 앨범의 마지막을 장식하고 있다.

감각적이고 세련된, 그리고 그동안 쉽게 들어보지 못한 완성도 높은 사운드로 가득한 음악을 들려주는 이번 EP 앨범을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는 From The airport는 2014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음악씬을 뜨겁게 달궈줄 것이다.

 

■ Pro C(프로씨), ‘더 사랑하는 쪽이 아프다’

   한국 대표 차세대, 래퍼 유닛으로 거듭나다

제이튠캠프에서 야심 차게 준비 중인 신인 남자그룹의 래퍼 유닛 ‘Pro C (프로씨)’와 한국의 차세대 디바 ‘에일리’의 애절한 입맞춤의 결과물이 세상에 공개된다.

Pro C의 두 번째 싱글  ‘더 사랑하는 쪽이 아프다’는 트렌디한 어쿠스틱 사운드와 감각적인 신디사이져 소리가 묘하게 잘 어우러진 하이브리드 힙합 곡이다. 대중적인 후크과 감성을 지닌 에일리의 멜로디파트와 pro C의 진솔하면서도 성숙한 랩핑과 감각적인 편곡 등 리스너들을 만족시킬 온갖 재료들이 모두 버무려져 있다.

서로의 사랑 크기가 똑같을 순 없기에 한쪽은 을이 되어야 하는 비운의 사랑 혹은 오래된 연인들이 이별의 수순을 밟게 되는 과도기적 심리를 주제로 한 곡이다.

가사 중 ‘더 사랑하는 쪽이 아프다. 더 사랑해서 너무 아프다’라는 한 줄이 이 곡이 표현하고자 하는 주제를 함축하고 있다. 한쪽만 가슴앓이하며 사랑받지 못하는 상처를 감싸 안고서, 이별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잘 알지만, 모른 척 외면하고 싶은 감정의 소용돌이가 잘 표현되어 있는 이 곡은 포장이나 과장 없는 현실적인 사랑 그대로를 아프지만 매력적으로 노래한다.

pro C는 ’더 사랑하는 쪽이 아프다’에서 더욱 성숙해진 랩 실력을 선보이며, 본인들의 감정선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누구나 한 번쯤 느껴봤을 사랑에 대한 여러 가지 감정들을 신인답지 않은, 섬세하고 감각적인 가사로 그려냈다.

Pro C와 그들의 음악은 숨김없이 진솔하고 순수한 진실된 자유로움 그 자체다. Pro C의 Moos(무스)와 BUFFY(버피), 두 멤버는 솔직하고 자유롭게, 가장 힙합다운 음악을 들려준다. 이들의 발걸음은 곧 데뷔할 완전체 신인 남자그룹의 시작이자, 새로운 무대의 출발점이 될 것이다.

가수 에일리가 적극적으로 피처링하고, 작곡가 김원이 작곡해 완성도를 높인 이 곡을 통해 Pro C는 대중에게 실력적인 측면에서 새로운 목소리와 에너지를 선물하고, 신선한 기운을 상기시킬 것이다.

실력만으로 먼저 평가받기 위해, 베일에 감춰두었던 Pro C. 하지만 팬들의 끊임없은 관심 때문에 모습을 처음 공개하게 되었다. 그들의 정상을 향한 독주는 지금부터 시작이다.

 

[앨범소개]

■ 크루셜스타 <Super Crucial Rap 2>- 크루셜스타가 <Super Crucial Rap 2>를 지난 3일 발표했다. <SCR(Super Crucial Rap)>을 발표한 후 3년 만에 선보이는 <Super Crucial Rap 2>는 넘치는 랩의 에너지와 DJ Wegun의 스크래치 그리고 Brother Su의 강렬한 비트가 만나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Super Crucial Rap 2(feat. DJ Wegun)>

lyric by Crucial Star

produced by Brother Su

vocal arranged by Crucial Star

scratch by DJ Wegun

mixed by Master Key

mastered by Master Key

 

남수림 <변하고 있어>- <Drive Me to the Moon> 음반을 발표하며 더욱 성숙해진 음악을 들려주었던 싱어송라이터 남수림이 새로운 싱글 음반 <변하고 있어>를 발표했다.

‘변하고 있어’는 오랜만에 남수림이 꽉 찬 랩 벌스 3개를 소화한 곡으로 블루스풍의 미니멀한 편곡과 진실성이 느껴지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변화된 음악에 의아함을 가질 수 있지만, 남수림이 하고 싶은 이야기가 가사에 녹아 들어 귀를 기울이게 만든다.

<변하고 있어>

작사: 남수림 / 작곡: 남수림, 김현보 / 편곡: 김현보

Written by 남수림

Beats Composed and Arranged by BigPie

Vocal Composed and Arranged by 남수림

Guitar by 한요한

Chorus by 박수민

Mixed by JA

Mastered by 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