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돈세탁·婚外子의혹… 유럽王室, 폐지론까지 등장

 

스페인 공주, 공금 횡령 혐의, 왕족으로는 처음으로 법정에

스웨덴王은 청부 살인 연루의혹도

왕실들 줄줄이 예산 삭감당해

英 왕실은 심각한 자금난, 60년된 보일러도 못 바꿀 정도

현재 유럽 내, 영국·스페인·네덜란드·스웨덴 등 12개 왕실 존재

통치권 없이 국가 상징 노릇, 경제도 어려운데 왕실 유지해야 하냐는 목소리 커져

스웨덴의 경우 “왕실 폐지해야 한다” 여론 30%

 

5년간 1조원 들여 ‘名品 지방대’ 키운다

 

정부, 올해부터 지방대 특성화 사업

교육부, 5일 ‘2014 지방대학 특성화 사업 시행계획’ 발표

지방대 경쟁력 강화 차원, 향후 5년 간 1조원 투입하겠단 내용

권역별로 예산 2000억원 배정, 충청권(567억원), 대구·경북·강원권(492억원)

부산·울산·경남권(451억원), 호남·제주권(400억원)

지원 대학 60여곳 5월 선정, 정원 줄이면 가산점 주기로

일각, “지역별 예산 나눠먹기 우려”, “미리 권역별 예산 배정도 의구심”

 

대학 337곳 중 255곳이 ‘학점 세탁’

 

국내 대학 4곳 중 3곳, ‘취업용 성적증명서’ 발급 사실 드러나

취업용은 성적표에 F학점 표기 안하는 것, 취업률 높이는 구실

교육부 “정당한 이유 없이 학점 기록 삭제 바람직 않다”, “3월부터 취업용 성적표 폐지”

이와 더불어 ‘학점 포기제’ 또한 폐기 예정

 

중앙일보

 

신흥국들 왜 이래 .. 금값 다시 반짝

 

떨어지기만 하던 금값, 최근 다시 상승 조짐

미국 뉴욕상품거래소 금 가격 지난해 12월 중순, 온스 당 1195달러, 연중 최저치

그러다 꾸준히 올라 4일, 1251달러에 거래

경기 불안에 안전자산 매력 요인, 금 펀드도 한 달 새 5.3% 수익

일부선 “아직 반등은 일러”

유경하 동부증권 연구원 “1~3차 양적완화 때 금으로 들어왔던 투자금 아직 완전히 빠져나가지 않았다”

 

엔저 일본, 명동 요우커 빨아들인다

 

지난해 1~8월, 전년동기비 -25.7%까지 떨어졌던 중국인 일본 입국자 수

지난 9월부터 4개월 동안 37.9% 증가, 급반전

엔저탓도 있지만 아베의 ‘관광한국 추월 지휘’ 까닭 커

비자면제·면세품 확대하는 등 대책, 한류 의존 한국은 주춤

이강욱 한국관광연구원 국제관광연구센터장 “아시아 관광시장서 경쟁력 확보하려면 이른바 ‘퍼스트 무버(선도 상품)’ 육성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각종 규제, 부처 간 칸막이 과감하게 없애야 한다”고 말해

 

부실한 인프라, 매력 잃은 한류 .. “돈은 30% 더 든다”

 

서울역, 동대문 등에 일본, 중국 관광객 현저히 줄어

중·일 관광객 인근 타 국가로 빼앗기고 있어

마트 관계자 “그간 잘나가던 김조차 안 팔려”

그나마 찾은 중·일 관광객 “가까워서, 쓰던 원화 남아서 왔다”

 

 

동아일보

 

사랑의 열매 성금 5667억 원 ‘역대 최대’

 

2013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 역대 최대인 5667억원 기록

이중 개인 성금 2666억원으로 절반 가까이 차지

 

메디텔 한 곳 세우면 일자리 100개 생긴다

 

정부, 지난해 ‘메디텔 추진’ 발표했지만 상황 같아

‘병원 1km내 설립’이란 조항 때문

외국인 환자 많이 찾는 성형외과, 피부과 대부분 강남구에 위치

이 지역 근방 1km 내엔 호텔 세울 터 없어, 땅값도 비싸 투자도 어려워

실질적으로 ‘메디텔’ 포기할 수밖에

‘병원 1km내 설립’ 철폐하면 일자리 100개 창출 효과

일각, “병원의 무분별한 호텔 영업, 우려돼”

대한병원협회 관계자 “외국인 환자가 메디텔 선택할 동기 현재로서 부족해 보여”

“강남서 근무하던 의사 제주도 가서 메디텔에 근무한다는 것도 현실적으로 어렵다” 밝혀

 

휴업일 어긴 메가마트.. 과태료 3000만원 부과

 

정부, 농심계열 대형마트에 과태료 부과 결정

설 연휴 앞둔 의무 휴업일에 영업 강행 이유

산자부 따르면 ‘메가마트’ 부산 동래점과 남천점 지난달 26일 영업 강행

산업부 “의무 휴일 준수 안하면 과태료 부과 외에도 기업 이미지 실추된다”

 

 

한국경제

 

올린 택시요금, 어디로 가나 봤더니

 

서울시, 택시요금 인상 후 기사처우개선 안하면 제보할 수 있는 사이트 운영

무기명으로 제보 가능

웹사이트(http://traffic.seoul.go.kr/taxi) 운영 보름 만 신고 63건 접수

시에 신고 접수된 운수업체는 39곳

신고내용은 ‘납입기준금(기사가 회사에 납부하는 돈) 초과 인상’이 44건으

‘유류 지원 가이드라인 위반(5건)’과 ‘근로시간 축소(4건)’ 등

 

3월부터 항공기 이착륙 때도 전자기기 사용

 

이르면 3월부터 비행기 이착류때 스마트폰 안꺼도 돼

국토부, 이 같은 지침 국내 항공사에 전달

국토부 “비행기모드 설정 상태에서만 휴대용 전자기기 사용가능”

그러나 음성통화는 여전히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