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공공기관 딱지가 싫다는 神의 직장들

-       정부는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을 2년 만에 다시 공공기관으로 지정할 방침

-       2012년 공공기관에서 해제됐었는데 다시 족쇄가 채워지는 셈

-       공공기관 지정 싫어하면서 민영화도 원하지 않는 이중성

-       공공기관이 외부의 감시를 받는 것을 싫어하면서도 동시에 민영화를 원하지도 않는 이중적인 태도 보여

-       민영화 반대를 통해 민간에서 경쟁하는 것을 회피하면서 계속 독점적인 권한을 가질려고 해

-       복리후생비·업무 추진비 등 경영 현황 34가지 외부에 공개

 

롯데마트도 ‘반값 홍삼’ 경쟁 뛰어들어

-       롯데마트가 경북 풍기특산물영농조합과 함께 만든 ‘통큰 홍삼정(240g)을 9만원에 판매한다고 밝혀

-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 모두 모두 9만원대 홍삼을 판매하게 돼

-       이에 전문가들 “대형마트의 반값 홍삼 제품 출시 이후 홍삼 시장 판도 자체가 바뀌고 있어”

 

올해 중소대출 34조6000억 더 늘리기로

-       금융감독원이 올해 국책·시중은행의 중소기업 대출을 34조6000억원 더 늘리기로 발표

-       금감원은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올해 3.9%로 지난해(2.8%)보다 높아

-       이에 중소기업의 자금 수요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자금 지원을 확대하기로 결정

-       금감원은 우량기업이나 담보 대출에만 집중되는 중소기업 대출 관행 개선 노력

-       기술력이 우수하고 잠재력이 있는 기업, 적극적으로 자금을 지원하도록 시중 은행을 지도할 계획

 

중앙일보

글로벌 위기 5년 터널 지났다

-       라가르드 IMF 총재 사실상 글로벌 위기 종료 선언

-       그는 “2013년 하반기부터 강화된 성장 모멘텀이 2014년엔 더 강화될 것”

-       이어 신흥시장에 대해선 자산 버블의 붕괴와 제2의 외환위기 가능성을 경고

-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가 본격화, 신흥국 시장 달러 유출의 소용돌이 빠지게 될 것이란 우려

-       전문가들 선진국과 신흥국 각 지역별 진단과 처방 다르게 판단

-       금융위기 이후 벌어진 5년간의 경기회복 경쟁에서 각국 입은 내상과 회복속도 차이 인식

-       이에 한국은행과 정책당국은 ‘정체성의 고민’

-       이유인 즉 한국의 상황은 라가르드가 언급한 선진국과 신흥국 중 어디쯤인지 인식이 필요하기 때문

 

한국 증시 '기차놀이' 안 통하네요

-       국내 증시 해외 증시에 반응 무덤덤

-        미국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 하지만 코스피지수는 소폭(0.21%) 반등

-       선진국 증시와 국내 증시가 따로 가는 '디커플링' 현상은 지난해부터 뚜렷

-       우선 선진국 경기 회복의 '낙수효과 '가 이전보다 크게 약해져

-       '미국 경기 회복→소비 증가→신흥국 수출 확대→신흥국 경기 회복'의 연결고리 약화

-       수출의존도가 높은 나라들에는 중요한 '성장동력' 하나가 약해졌다는 의미

-       국내에서도 '낙수효과'의 빛은 갈수록 바래고 있어

-       미국으로의 수출이 늘더라도 수혜를 입을 업종 휴대전화와 자동차에 지나치게 편중돼

-       게다가 미국 경기 회복은 우리 증시에 '양날의 칼'

-       미국의 경기가 좋아질 수록 양적완화 축소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기 때문

 

돌아온 BOA

-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귀환’.

-       BOA는 순익 34억4000만 달러(약 3조6500억원)로 1년 전보다 다섯 배 증가

-       주택담보대출(모기지) 사업의 부실을 혹독한 구조조정을 거쳐 상당부분 떨어낸 덕분

-       하지만 ㅡJP모건체이스의 처지는 정반대

-       1년 전과 비교해 매출은 5.3%, 순익은 7.1% 감소

-       모기지 파생상품 불법 판매와 폰지(금융 다단계) 사기 연루 혐의로 벌금을 무느라 장사를 망쳐

-       주요 투자은행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나은 실적을 기록

-       하지만 내용을 뜯어보면 안도하긴 이르다는 평가

-       이유인 즉 모기지 금융사업은 크게 위축, 각종 규제로 파생상품과 채권·주식 투자에 제동이 걸릴 수 있기 때문

 

매일경제

에쿠스•제네시스…12억 인도대륙 달린다

-          현대차에 따르면 인도에서 올해 에쿠스와 제네시스 등 고급 세단 차종을 투입하는 방안을 추진

-          딜러숍을 올해 상반기 380개로 확대,

-          신흥 소비계층으로 부상하고 있는 20~30대를 대상으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강화할 계획

-          엔저 효과를 앞세운 일본차 공세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돼 현대차 입장에서는 점유율 방어를 자신할 수 없는 실정

-          현대차 지난해 루피화 약세에 따른 수입부품과 원자재 가격 상승, 유가 보조금 축소 등이 인도 자동차 시장의 전반적인 판매 부진

-          하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성장성이 유망한 글로벌 전략 지역인 것만은 분명

-          이에 현대차 신차 마케팅 능력 강화하면서 지난해 10월 이후부터 연말까지 총 3만대가 넘게 팔리는 호조를 보여

 

주택경기 작년 4분기에 바닥

-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주택경기 반등세로 돌아섰다고 분석

- 주택가격 상승률이 3분기 0.05% 하락했으나 4분기에 다시 0.21% 증가

- 특히 전년 동월 대비 주택 가격 상승률도 12월에만 0.3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골목상권 지키는 앱 4총사

-       골목상권 자영업자들과 스타트업이 손을 잡고 시너지 효과를 내는 사례가 늘어나

-       배달음식 애플리케이션 ‘배달통’은 사용자 위치정보를 활용

-       스마트폰으로 현금 없이도 배달 음식을 시켜 먹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       업체들이 전단지 광고나 책자광고로 들어가는 비용 낮출 수 있어

-       한 달에 쓰는 비용은 보통 40만~100만원이지만, 배달통 앱 일반 리스팅광고는 3만원선에 불과해

-       그밖에 맛집 추선 서비스 ‘돌직구’, 쿠폰 앱 ‘위패스’, 충전된 배터리 배달 서비스 ‘만땅’ 등도 가맹점이 타깃 마케팅을 할 수 있어

 

한국경제

정보유출 카드 모두 재발급

- KB국민카드와 롯데카드, NH농협카드 등 개인정보 유출된 카드사 해당 고객에게 신용카드 모두 재발급

- 대규모 2차 피해 현실화 되기 전 고객들에게 다른 카드번호 부여해 카드 재발급하도록 방침 정해

- 재발급 규모는 금융감독원이 3개 카드사 대상으로 진행 중인 특별검사 끝나는 다음 주말께 확정

-유출된 개인정보 1억400만건에 신용거래 정보와 유효기간 지난 카드 고객정보 포함돼 있어 재발급 필요한 카드는 1000만~2000만장 예상, 장당 발급비용은 3000원

- 금감원장, KB국민카드 검사 현장 찾아 정보유출로 금전적 피해본 고객에 대해서는 전액 보상 방안 마련하라고 당부

 

“중국계 은행, 위안화 예금 해외운용 줄여라”

- 외국 은행들 국내에서 받는 외화예금 중 60~70% 이상 반드시 국내에서 대출 등으로 운용하도록 하는 방안 추진

- 최근 국내 위안화 예금 급증하자 중국계 은행 상당 부분 중국 등에서 운용, 국내 투자자 피해 입을 가능성 있어

- 위안화 빠져나가면서 외화유동성 악화될 가능성 차단하자는 의도도, 위안화 예금 쏠림 주춤할 전망

- 형평성 차원에서 관련 규정 국내 진출한 모든 외국계 은행에 적용

 

저축銀 경영공시 ‘한눈에’… 비교 쉬워진다

- 다음달부터 저축은행 경영 공시 확대돼 저축은행 간 경영실태 비교 쉬워져

- 금융감독원 개별 저축은행에만 공시하고 있는 경영 실태 저축은행중앙회 홈페이지에도 게재하도록

- 공시에는 고정 이하 여신 비율, 당기손익 등 핵심 경영 지표 담겨있어

- 정기 공시에 할부금융 등 겸영 업무 여무, 여신심사 운영 실적, 대출금리 산정 체계, 내부 감사 활동 내용도 추가하도록

- 수시 공시에는 후순위채권 발행 내용과 조건, 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