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이 미국 셰일가스 기업에 투자하는 '한화 에너지인프라 MLP 특별자산 펀드(인프라-재간접형)'를 출시한다.

이 펀드는 자산의 60% 이상을 미국 내 에너지 인프라 자산을 보유ㆍ운영하는 마스터합자회사(Master Limited Partnership)에 투자한다.

선취 수수료는 가입 자격에 제한이 없는 A형이 1.0%, 온라인 가입자 전용인 A-e형이 0.5%다. 환매수수료는 30일 미만일 경우 이익금의 70%, 30일 이상 90일 미만의 경우 이익금의 30%로 부과된다.

한화자산운용은 “분기배당형 펀드에 가입하면 매 분기 마스터합자회사의 배당금을 받을 수 있고, 일반성장형 펀드에 가입하면 배당금이 재투자돼 복리효과를 기대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화투자증권, 하나대투증권, KDB대우증권, 메리츠종금증권, 유진투자증권, 교보증권, IBK투자증권, NH농협증권, SK증권 등9 개 증권사를 통해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