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코가 위례신도시 핵심 지역으로 평가받는 휴먼링 안쪽에 오는 2월 ‘엠코타운 센트로엘’ 673세대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엠코타운 센트로엘’은 위례신도시 A3-6a블록에 지하 2층, 지상 13~26층, 11개동 규모로 이뤄지며, △95㎡ 161세대 △98㎡ 512세대 등 중형(옛 30평대)으로만 구성돼 있다. 그동안 전용 100㎡ 이상 대형 아파트 공급이 주를 이뤘던 위례신도시에서 희소성이 높아 인기가 예상된다.

‘엠코타운 센트로엘’은 위례신도시내 가장 주목받는 입지인 '휴먼링(human Ring)'안에 위치하고 있어 쾌적함, 편리한 교통과 생활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휴먼링은 위례신도시의 중심부에 조성되는 ‘공원~녹지~하천’을 잇는 인간 중심의 보행 네트워크로 지금까지 휴먼링내 공급된 단지들은 선호도가 높아 ‘청약불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휴먼링 안으로는 차량 진입이 제한돼 쾌적한 환경에서 산책, 조깅 등의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휴먼링 안쪽에 조성되는 중심상업시설 ‘트랜짓몰’도 가까워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또 신설예정인 교통수단인 트램과 지난해 서울시가 발표한 위례~신사간 경전철 ‘위례중앙역’(예정)이 가까워 개통 이후 강남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명도 휴먼링 프리미엄을 반영해 결정했다. 센트로엘은 중심을 뜻하는 센트럴(Central)과 금빛으로 된 둥근부분을 뜻하는 로엘(Roel)의 합성어로, 위례신도시 골든라인에 속해있는 입지를 강조했다.

단지설계는 전 세대 남향 배치로 일조권을 극대화했고 100% 지하주차장으로 설계해 대지면적의 약 40%를 조경공간으로 꾸며 공원형 아파트로 꾸민다. 또 엠코타운만의 차별화된 교육서비스를 도입한다. 입주후 1년간 ‘종로학평 온라인 교육서비스’를 무상 지원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휴먼링 내 들어서는 ‘아파트’란 점에서 희소가치가 높고 단지가 휴먼링과 바로 연결돼 산책을 하거나 자전거 타기에도 유리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지난해 5월에 공급된 ‘위례 엠코타운 플로리체’와 함께 1600세대에 이르는 대단지 브랜드타운을 지어 분양 돌풍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엠코타운 센트로엘’ 모델하우스는 복정역 1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16년 6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02-400-9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