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식에 참가한 한화생명 김상길 커뮤니케이션팀 부장(사진 오른쪽)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이철수 사무국장(사진 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화생명 제공

한화생명 임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정성을 모았다. 한화생명은 12월 30일 오후 63빌딩에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서 한화생명은 2590만원의 성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화생명은 지난 11월 21일부터 한 달간 사내 인트라넷에서 이번 모금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한화생명 임직원 1500명이 직접 참여하여 소중한 성금을 기탁하고 백혈병·소아암으로 고생하는 아이들에게 전할 응원의 메시지를 인트라넷에 올렸다. 회사는 메시지를 직접 카드로 제작하여 협회를 통해 아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가한 한화생명 김상길 커뮤니케이션팀 부장은 “환우와 가족들을 생각하며 정성을 모았다”며 “후원금과 응원메시지가 새해를 맞아 용기와 희망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한화생명은 생명존중이념을 바탕으로 만성신부전 환우와 가족들의 제주도 여행을 지원하는 '힐링캠프' 와 육아와 직장생활을 함께 하고 있는 워킹맘들이 봉사자가 되어 보육원에 있는 영유아들을 케어하는 '맘스케어'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생명존중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