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신입사원들은 300포기의 김치를 직접 담궈 고양시 주엽2동 저소득가정 12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사진: 한화생명 제공

한화생명 신입사원 30명이 23일(월) 고양시에 위치한 문촌9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겨울철 가장 필요한 선물인 김치를 어려운 가정에 선물하는 산타가 된 것이다. 한화생명 신입사원들은 300포기의 김치를 직접 담궈 고양시 주엽2동 저소득가정 12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2팀으로 나눠 한팀은 김치를 담그고, 나머지 한팀은 김치를 배달하고 말벗도 되어드리는 등 추운날씨에 구슬땀을 흘렸다. 한화생명은 항상 신입사원 교육과정 첫번째를 봉사활동으로 시작함으로써 땀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생명보험의 나눔 정신을 교육해왔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화생명 최미애 사원(23세)은 “김장을 처음 해봤는데 이렇게 어렵고 손이 많이 가는지 몰랐다”며, “하지만 이 김치를 받을 분을 생각하니 너무 기쁘고, 마치 산타가 된 기분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