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메트라이프생명 제공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이사장 김종운)은 12월 20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올해 새롭게 선정된 19개의 사회복지기관에 ‘2014년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지원금’을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지난 9월 전국적으로 공모한 ‘2014년도 장애아동 프로젝트 지원사업’을 통해 최종 선정된 19개 사회복지기관의 프로젝트에 총 3억여원의 연간 지원금을 해당 기관에 전달했다. 재단은 매년 20여개 기관의 장애아동 프로젝트에 3억여원을 2005년부터 계속 지원해 오고 있다.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의 장애아동 프로젝트 지원사업의 특징은 단순히 돈을 지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창의적이고 벤치마킹 할 수 있는 사회복지 프로그램 개발 및 육성하려는 노력으로 이어진다. 이를 위해 연간 프로젝트 비용뿐만 아니라 실무자 워크샵을 개최하고 자문교수를 통한 전문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며, 관련 외부교육 이수와 다른 기관 프로그램 참관비용 또한 지원하여 담당 실무자의 성장과 더불어 사회복지현장의 실질적인 발전에 기여하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올해 프로젝트 지원사업은 ‘장애아동의 가족지원’과 ‘거주시설 내 장애아동 자립지원’ 이라는 2가지 기획 주제를 설정, 장애아동을 위한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확산시키는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프로젝트 가운데 ‘장애 청소년의 직업준비를 위한 전환교육 프로그램’(완주군 장애인복지관)과 ‘지적장애를 가진 부모의 자녀지원 사업’(서대문 장애인종합복지관) 등이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와 관련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의 김종운 이사장은 “이번 사업이 우리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성장해야 할 장애아동의 권리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메트라이프는 장애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이루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