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공공기관장 연봉, 최대 1억4000만원 깎는다-공공기관 정상화 방안 통해 누적된 부채와 방만한 경영 고리 끊겠다-기관장 연봉을 현재의 4분의 3으로 깍는다. 한전 1억원, 수출입은행 1억4000만원 깎는다-지금은 기본급 최대 200%인 성과급을 받을 수 있지만, 성과급 상한을 120%로 인하-금융공기업 사장은 4억원, 일반공기업 사장은 3억원을 넘을 수 없도록 했다

개인투자자들 “하이브리드채권 없어서 못 산다”-하이브리드채권(영구채)이 재테크 수단으로 각광-연 5%대의 고금리로 발행되며, 만기는 30년 이상-기업 입장에서도 하이브리드채권 발행해도 재무제표에 악영향 없음-분리과세(3년이상 보유 시 종합소득에 가산하지 않고 과세)도 가능-다만 물량 자체가 적고, 만기가 너무 긴 것에 주의

    

<중앙일보>

나도 떨어지려나, 떨고 있는 금융권-은행들이 예외 없이 대대적인 점포 구조조정에 나섰다.-국민은행은 55개, 우리은행 5개, 하나은행 10개, 씨티은행 5개 등  점포 통폐합-축소된 지점 인력은 현장영업, 온라인마케팅과 같은 업무로 재배티-증권사나 자산운용사의 처지도 은행과 비슷

은 값 올해 33% 하락… 반등 가능성 커 ‘은 ETF’ 유망-은이나 구리 투자 유망-은 33% 하락, 금 25% 하락, 니켈 18% 하락-하락폭이 워낙 큰 만큼 반등폭도 클 수 있다는 예측-내년 경기회복세가 본격화되면 은에 대한 산업용 수요가 급증할 전망

‘피터팬 증후군’ 해소… 중소기업 범위 단순화-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 범위 기준이 3년 평균 매출액으로 단순화 발표-새로운 기준에 따라 759개사가 중소기업 졸업, 684개사는 다시 중소기업 편입-2017년 12월까지 졸업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유예기간 주기로

    

<매일경제>

반토막 난 행복주택-5개 지구 7900가구에서 3450가구로 축소-목동 2800에서 1300, 송파 1600에서 600, 잠실 1800에서 750, 고잔 1500에서 700, 공릉 200에서 100 가구로

GS-LG 손잡고 STX에너지 품는다-GS와 LG가 계열분리 8년 만에 다시 손을 잡는다-STX최대주주인 오릭스코퍼레이션은 STX에너지 우선협상대상자로 GS와 LG상사 컨소시엄을 선정-예비 입찰 당시 두 회사는 각각 제안서 제출, 양사의 이익이 맞아 협력

고정수익 주는 ELS·DLS 돈 굴려라-윤경은 현대증권 사장, 원금보장형 ELS나 DLS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선진국 투자자들 역시 예금 금리보다 조금만(2~3%포인트) 높아도 폭발적인 반응-국내에서 재테크에 가장 고민과 여력이 큰 세대는 5060세대, 자산은 있지만 유동성 없기 때문-5060세대에게 필요한 건 자산을 장기적으로 조금씩이라도 불리면서 투자해 갈 수 있는 상품

 

<한국경제>

대학 ‘졸업 회피족’ 10만명-취업을 유이로 졸업을 미루는 ‘모라토리엄족’ 대학생 증가-재학생 신분으로 취업 도전이 졸업생보다 유리하다는 인식-정원 대비 등록학생 비율을 나타내는 재학생 충원율이 110%를 넘는 곳도 많음

‘5억짜리 SOC예산’ 53개 추가… 여야, 지역챙기기 ‘꼼수’ 극성-국토교통위 내년 정부 예산안 심의하면서 신규 사회간접자본 사업 대거 추가-정부안보다 2조1839억원 증액-소규모라도 예산을 따내려는 것은 ‘정부 예산은 관성처럼 간다’는 사실을 국회의원들이 잘 알기 때문

美의회, 예산안 합의… ‘2차 셧다운’ 피했다-연방 정부의 ‘셧다운’ 사태 피했다. 최대 불확실성이 해결되어 경제 심리 회복-연방정부의 예산 자동삭감 조치는 그대로 뒤도 2년 간 국방예산 포함해 일반 예산을 630억달러 증액-세금 인상 없이 재정수입 늘리기로 합의-큰 진통없이 하원을 통과할 것 예측

엇갈린 해운 시황-벌크선 움인은 ‘벌떡’ … 컨테이너선 컨디션은 아직도-벌크선은 경기회복 기대와 성수기 효과로 운임 큰폭 상승-컨테이너선은 본격적인 회복기에 들어서도 해외 업체들과 경쟁에서 밀릴 가능성-컨테이너선 공급 과잉으로 내년 유럽경기 회복 등 긍정적 요인에도 컨테이너선 시황 회복 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