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제이네추럴이 출시한 한차 티백은 총 7종류. 이중 십전대보탕의 조제법에 기초를 둔 ‘십전茶’는 혈압조절, 간기능개선 효과가 있어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제격이다.

감기예방과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는 ‘쌍화茶’ 역시 동의보감에 기재된 쌍화탕의 제조법에 기초했다.

여름에 시원하게 마시기 좋은 ‘생맥茶’는 땀을 많이 흘리는 30~40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사물탕의 조제법을 따른 ‘황후茶’는 20~50대 여성의 부인과 질병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다. 그런가하면 구기자와 오미자를 주 원료로 하는 ‘오자茶’는 남자의 정력 증강에 좋다.

이 외에도 국내산 헛개나무열매와 오리나무로 만들어 숙취해소에 효과가 있는 ‘좋은아침茶’와 이뇨작용을 도와 변비와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는 ‘칠감茶’ 등도 이번에 출시됐다.

가격은 6000원에서 1만원.

이재훈 기자 huny@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