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경영자를 대상으로 자본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산관리 노하우까지 전수하게 될 ‘자산관리 최고경영자 과정(Wealth management-CEO 과정, 이하 W-CEO 과정)’이 오는 4월6일 한양대학교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총 15주에 걸쳐 주 1회씩 진행되는 W-CEO 과정은 기업 CEO 및 임원을 대상으로 하며 ‘전문 자산관리 이론’, ‘대가들의 성공사례’, ‘교양’, ‘해외연수’ 등 자산관리에 대한 이론과 실무가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 과정에는 업계의 대가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있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국내 최대 벤처캐피탈 회사인 스틱인베스트먼트의 도용환 부회장과 리딩투자증권의 박대혁 부회장은 대학강단에서는 최초로 ‘자신의 인생과 투자스토리’를 주제로 강의에 나선다.

이들을 비롯해 매스미디어를 통해 일반인에게 널리 알려진 장인환 KTB자산운용 대표이사, 김영익 하나금융경영연구소장, 김학주 우리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 정복기 씨티프라이빗뱅크그룹 한국대표, 유재룡 동양증권 자산관리컨설팅연구소장이 강의한다.

또 이채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부사장 등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이 자산관리 이론과 성공 노하우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흔들림 없는 스윙으로 임팩트를 극대화
기가골프, 2010년 X-File 시리즈 출시

그동안 골퍼들 사이에서 단연 최고로 손꼽혀온 기가 드라이버가 또 한 번의 진화에 성공했다. 고객 만족도 1위를 거머쥔 바 있는 X-File 시리즈의 2010년형이 나온 것이다.

첫 번째 주인공은 중상급자를 위한 Tour Gold 드라이버. 드라이버의 가장 큰 특징인 비거리를 살리기 위해 고급 소재인 SP700 티탄을 헤드에 사용했다. 또 무게감과 탄성력을 극대화했으며 타구감은 쾌감이 느껴질 정도로 뛰어나다.

물론 힐과 토우에 장착한 2개의 텅스텐 스윙 웨이트를 적용, 다운스윙 시 흔들리기 쉬운 스윙패도를 일정하게 유지, 임팩트의 정확성을 한층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2010년 X-File 시리즈 그 두 번째는 ‘조화’의 미덕을 콘셉트로 한 V-Gold Driver다. 이 모델은 무엇보다 자연 그리고 인간과의 조화를 중시한다. 특히 솔 부분에 자연을 닮은 디자인을 채택해 다이내믹한 스윙은 물론 방향 안정성을 보장한다.

기가골프는 이와 함께 헤드의 중심을 토우와 힐로 분산해 가벼운 스윙으로도 정확한 임팩트를 줄 수 있게 한 2010년형 ‘69ers Utility Iron’도 동시에 출시했다.

메일로 온라인 업데이트 한눈에 확인
야후!코리아, 야후! 갤럭시메일 서비스 개시

야후! 메일에서 할 수 있는 일이 훨씬 많아졌다. 야후! 코리아(대표이사 김대선)는 올해부터 본격 추진할 자사의 글로벌 개방화 전략 아래 지난해 9월 미국 야후! 에서 첫 선을 보인 신개념의 ‘야후! 갤럭시(Galaxy) 메일 (http://mail.yahoo.co.kr)’ 서비스를 국내에 선보인다.

새로운 야후! 갤럭시 메일 서비스는 소셜 네트워크 관리 기능을 비롯해, 사진공유와 편집, 대용량 첨부 및 보관 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을 제공한다.

야후! 갤럭시(Galaxy) 메일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의 웹 메일에 소셜 네트워크(Social Network) 기능을 결합한 것으로 사용자는 첫 화면에서 지인들의 트위터, 플리커, 유튜브, 야후! 내 서비스에서의 모든 업데이트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사용자 스스로 개인 정보 공개 범위를 설정할 수 있다. 또 지인들 간의 상호 동의를 바탕으로 정보가 공유되기 때문에 프라이버시 보호 및 사생활 노출 가능성을 최소화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 사용자는 수락을 요청하는 이메일 초청장을 보내 친구 맺기를 할 수 있다. 온라인 개인 정보 관리 서비스인 야후! 프로필(http://profiles.yahoo.com)에서 개인 관심 정보와 공유하고 싶은 온라인 사이트를 등록하기만 하면 된다.

소설가 김주영 씨와 함께 걷는 올레길
진에어, 제2회 녹색문학미술기행 개최


지난 1월 윤후명 작가와 민정기 화가가 함께 동행해 참가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제1회 녹색문학미술기행에 이어 제2회 녹색문학미술기행에는 소설가 김주영씨와 화가 이인씨가 동행할 예정이다.

김주영 작가는 소설 <활빈도>, <화척>, <야정>, <아라리 난장>등을 통해 한국소설문학상, 대한민국문화예술상, 이산문학상, 대산문학상, 김동리 문학상 등 대부분의 문학상을 수상한 명인이다.

이인 화가도 1986년부터 작품 활동을 시작해 ‘뿌리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우리문화원형을 찾아 양평에서 형상화 작업을 진행중이다.

이인 화가는 한국화가로 현재 국립현대미술관, 엘살바도르 주 한국대사관, 아트뱅크 등 세계 각지에 작품이 소장되어있는 유명하다.

제주올레길 1, 7코스를 걸으며 문학과 미술, 그리고 환경과 감성을 경험할 수 있다. 참가자 중 선착순으로 5인을 대상으로 이인 화가가 직접 초상화를 그려주는 이벤트도 열린다.

명사와 참가자들이 교감할 수 있는 문학미술강연, 독자 이야기 낭송, 이야기 공모, 사생대회, 향토음식 만찬, 영화 감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햄버거 직접 만들어보세요
롯데리아, 직업체험시설 오픈

롯데리아(대표 조영진)가 서울 잠실 롯데월드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마크인 ‘키자니아 서울’ 에 ‘롯데리아 직업체험시설 및 판매 매장(롯데리아 키자니아점)’을 오픈한다.

‘멋진 어린이의 나라’라는 뜻을 가진 ‘키자니아’는 요리사, 파일럿, 아나운서 등 90여 개의 다양한 직업을 어린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직업 체험 테마파크’다.

교육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대표적인 에듀테인먼트 시설이다.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 뿐 아니라 노동의 소중함을 비롯해 자신감, 창의력, 협동심 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롯데리아 체험시설은 손살균 등을 통한 위생교육과 베스트셀러 제품인 불고기버거를 직접 만들 수 있는 체험실습을 위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 체험 완료 후 직접 만든 햄버거를 시식할 수 있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키자니아는 어린이들이 유년시절 다양한 직업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면서“미래의 꿈을 키우는 밑바탕을 제공하는 소중한 경험의 장”이라고 설명했다.

금메달 소식에 한국식품도 인기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캐나다 판매 급증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의 금메달 소식이 연이어 전해지며 현지 한국제품도 덩달아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 식품의 한류바람에 선봉장은 국내 대표 장수식품인 ‘바나나맛우유’다.
올림픽이 시작된 이후부터 매출이 급격히 늘더니 모태범, 이상화 등에 이어 이승훈 선수까지 기적 같은 금메달을 따며 이 큰 활약을 보이면서 평소 매출보다 400%이상 신장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빙그레는 캐나다에서 대한민국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한 다음날 온 종일 한 박스구입 시 6팩을 더 주는 올림픽 마케팅까지 진행했다.

빙그레 관계는“외국인들이 우리 선수의 일거수일투족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특히 한국선수단이 현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바나나맛우유를 즐겨 마시는 것이 판매에 큰 도움이 된 것같다”고 설명했다.

칸스톤은 여자의 보석
한화L&C, 광고 통해 브랜드 인지도 강화


글로벌 생활문화 기업인 한화L&C의 프리미엄 인테리어스톤인 ‘칸스톤’의 광고가 1월 25일부터 전파를 타고 있다. 이번 광고는 ‘여자의 보석’이라는 콘셉트로 한컴이 제작했다.

경기도 광주의 세트장에서 촬영된 이번 광고는 소비자들에게 자부심과 동경이 느껴지도록 그에 걸 맞는 세트를 제작하는 데 힘썼다.

미국 맨하탄 초고층 맨션 느낌의 인테리어와 보석의 느낌을 살려줄 세련된 칸스톤의 옵시디안 블랙 제품을 사용했다. 무엇보다 보석의 느낌을 영상 전체에 표현할 수 있도록 카메라에 샹들리에를 장치해 화면상 은은하게 빛나는 느낌을 담았다.

광고 모델은 결혼과 출산 후에도 빛나는 모습을 간직한 김희선이다. 그녀를 통해 30-40대 주부들에게 이미지적 롤모델을 제시하고자 했다.

전문가들은 주방상판으로 세계적인 인증(미국 친환경인증 SCS, 북미위생규격 NSF 등)을 받은 칸스톤이야말로 주방의 품격을 높여주는 ‘여자의 보석’임을 여자의 심리를 통해 표현했다고 평가했다.

스타 셰프가 마련한 특선
밀레니엄 서울힐튼, 시즌즈에서

밀레니엄 서울힐튼 프랑스 식당 ‘시즌즈’에서 박효남 총주방장이 루프트한자 독일항공 스타셰프 선정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스타셰프 특선’을 2월 말까지 선보였다.

박 총주방장은 최근 스위스 다보스 포럼 ‘한국의 밤’ 연회의 총책임 주방장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전세계 VVIP 고객들에게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시즌즈의 스타셰프 특선에 선보이는 요리로는 ‘연어로 싼 게살요리’, ‘화이트 그린 아스파라거스 스프’, ‘라임 셔베트’, ‘쇠고기 안심과 바닷가재’,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호두 카푸치노 케이크’, ‘커피 또는 차’의 요리가 코스(9만8000원)있다.

또 밀레니엄 서울힐튼 프랑스 식당 시즌즈를 자주 방문하는 미식가들에게는 이미 잘 알려진 제 58회 구어메 서클이 오는 3월 19 - 20일 양일간 열린다. ‘봄’을 주제로 한 박효남 총주방장의 창작 요리(15만원)가 선보인다.

루프트한자는 2000년부터 기내에서의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셰프들이 손수 준비한 메뉴를 독일행 국제선의 퍼스트 및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지역적인 특색이 가미된 메뉴는 2개월마다 바뀌며, 승객들이 최고 수준의 메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재훈 기자 huny@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