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티즈코리아가 분양 중인 ‘아이리스 풀빌라’


아시아 휴양지 중 하나인 태국의 푸켓 관광산업이 최근 세계 경제회복과 더불어 상승세를 타고 있다.

푸켓은 세계적인 휴양지답게 아름다운 해안선과 고운 백사장, 석회암 절벽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해변마다 고급 리조트와 다양한 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해외 관광객들과 투자자들의 끊임없는 구애를 받고 있는 곳이다.

지난 2004년 12월 쓰나미의 참상이 미디어를 통해 전 세계로 퍼져 나가면서 푸켓 지역 경제는 초토화되다시피 했다. 그러나 당시 급락할 것이라 예상했던 푸켓의 고급 리조트·빌라의 가격은 큰 폭의 하락 없이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쓰나미가 덮쳤던 이듬해인 2005년 푸켓 관광객 수는 전년대비 49% 줄어든 237만명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후 2006년 다시 430만명을 기록하며 2004년 수준으로 회복했고 신종플루, 글로벌 금융위기가 있었던 2008년에도 불구하고 530만명을 넘어섰다. 2009년 역시 578만명을 기록하며 연신 역대 최대 관광객 기록을 갱신중이다.

태국 관광청에 따르면 올해 태국을 찾는 관광객이 1600만명으로 역대 최고 수준에 이를 전망이다. 태국이 올 새해에 창출한 관광 수익만 최소 약 1100억원을 기록했다.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과 동시에 발렌타인데이였던 2월12일부터 15일까지 푸켓에 있는 호텔의 평균 투숙률이 90%를 넘는 등 푸켓 관광 시장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관광객들이 붐비면서 푸켓 공항에서는 메인 스캐너 앞에서부터 줄서있는 관광객들의 행렬이 50m씩 이어지는 진풍경을 펼치기도 했다.

이로 인해 현재 푸켓 전역에서는 동서남북을 막론하고 리조트 공사가 한창이다. 해마다 늘어나는 관광객들로 인해 리조트나 풀빌라 수요는 급증하는 반면 공급은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 리조트에 대한 투자 메리트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대규모뿐만 아니라 40~50세대로 이루어진 리조트·풀빌라 건립, 4평형 남짓한 공간에 필수적인 시설들만 갖춘 초소형 호텔까지 프로젝트의 규모와 종류도 다양하다.

이들 프로젝트들은 최근 몇 년간 임대가격 상승으로 부동산 자산가치 역시 연 10% 이상 오르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해외부동산 전문기업 루티즈코리아가 ‘아이리스 풀빌라’를 분양 중이다. 아이리스 풀빌라는 푸켓 남쪽 해안가인 찰롱베이(Chalong Bay)와 인접한 곳에 들어선 럭셔리 풀빌라 리조트로 총 12채 2베드룸 풀빌라로 이루어져 있다.

빌라 내 최신 설비와 고급인테리어는 물론이고, 클럽하우스를 비롯해 레스토랑, 메인 수영장 등의 다양한 리조트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차량으로 10~15분이면 푸켓의 남서해안에 위치한 주요 해변에 닿을 정도로 접근성도 뛰어나다.

이미 지난 해 3월 완공아이리스는 초저가 매수로 인한 높은 시세 차익은 물론 2년간 11%의 임대수익을 보장하고 있어 휴양과 임대수익, 시세차익을 원하는 투자자라면 눈여겨볼만 하다.

이재훈 기자 huny@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