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이 3600명을 상대로 ‘나만의 인스탁스 스타 이벤트’ 설문조사를 한 결과 피겨요정 김연아가 여자부문 1위를, 영화배우 강동원이 남자부문 1위로 선정됐다.

김연아의 뒤를 이어 드라마 ‘아이리스’의 히로인 배우 김태희가 14% 득표로 2위,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신민아가 13%로 3위에 올랐다. 이효리(11%)와 소녀시대(11%), 신세경(10%), 황정음(7%)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남자부문에서는 드라마 ‘선덕여왕’의 비담 역으로 스타덤에 오른 김남길이 강동원에 이어 2위에 올랐고, 최고의 예능 MC 유재석(13%)과 ‘짐승돌’ 2PM(12%), 이승기(12%), 김현중(8%), 비(7%) 등도 순위권에 들었다.

이재훈 기자 huny@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