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내놓은 70인치 반값TV가 279만원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완판됐다.

11번가는 지난 25일 오전 11시부터 예약 판매한 `70인치 쇼킹mTV(제품명 TG Big Display 70, Monitor+TV)' 100대가 36시간 만에 전량 소진됐다고 밝혔다.

쇼킹mTV는 11번가가 TG삼보와 손잡고 출시한 제품으로 타 브랜드의 70인치급 TV보다 400만원 이상 저렴하다.

또한 제품 구매시 무료 벽걸이 설치 서비스와 2년 무상 사후관리 서비스 등 고객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치훈 11번가 디지털가전 그룹장은 “70인치급 대형 TV에 대해 고객 뿐 아니라 업계에서도 관심이 뜨겁다”며 “쇼킹mTV에 대한 추가 물량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다양한 후속시리즈를 통해 대형 TV시자으이 트렌드를 지속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11번가는 지난해 37인치 풀HD LED TV를 `쇼킹TV'로 출시하며 물량 500대를 5분만에 완판시킨바 있다. 11번가는 쇼킹mTV의 추가 물량을 확보해 오는 12월 2일부터 300대 분량의 추가 예약 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