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오픈마켓 부문 브랜드가치 1위를 차지했다.

브랜드 가치평가 전문기업인 브랜드스탁의 BSTI(BrandStock Top Index)에 따르면 올해 10월 11번가가 오픈마켓 부문 브랜드가치 1위를 차지했다.

또한 11번가는 유통 업종 부문에서도 이마트,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에 이어 5위를 차지했다. 4위인 신세계 백화점과는 4점의 근소한 차이를 보이며 주요 대기업 유통채널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는 ‘4대 보상제(위조품 110% 보상제, 110% 최저가 보상제, 고객실수 보상제, 배송지연 보상제)’, ‘연중무휴 24시간 콜센터 운영’ 등 11번가만의 정책이 신뢰 이미지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박준영 11번가 마케팅 본부장은 “타 오픈마켓이 가지지 못한 11번가의 ‘트러스트(Trust) 마케팅’이 브랜딩화(化) 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오프라인 대비 뛰어난 가격 경쟁력과 고객 서비스를 앞세워 도약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