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지난 21일 동양사태 재발 방지를 위해 ‘무관용 원칙’을 앞세워 강경 대응 입장을 내놓았다. 재발 방지 대책은 크게 금융투자자 보호 강화, 금융사를 통한 대주주·계열사 부당지원 차단, 기업부실위험의 선제적 관리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동양그룹 사태에서 나타난 불완전 판매 행위 등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예외 없는 제재를 가하기로 했다.  ‘기업 눈치보기’ 식으로 대책을 내놓는다는 지적도 없지 않아 금융당국이 실제로 어떤 대응에 나설지 주목된다.

한편 FOMC 의사록이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내용을 살펴보면 위원들은 회의에서 앞으로 수개월 내 양적완화 축소에 나서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 추가 자산매입 한도를 설정하는 것에 대해서도 논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회의에 참여한 많은 위원이 “경제지표가 노동시장의 지속적인 개선을 기대하는 연준의 기대에 부합하게 될 것”이라며 “경제 상황이 개선된다면 앞으로 열리는 몇 차례 회의 내에서 양적완화 규모를 축소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뉴욕 증시는 하락했고 유럽 증시 역시 혼조세로 마감했다. 국내 경제에도 제한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채권금리는 상승했고, 환율은 달러당 1060원대로 돌아섰다.

 

국제금융센터 ‏@KCIF

미국 10월 FOMC 회의록에서의 양적완화 축소 시사, 주요국 제조업지표 혼조 등으로 세계주가는 하락하고 주요국 국채금리 및 국제유가는 반등. 다음 주 미국 잠정주택판매지수 등 미국 주택지표 발표 및 브라질 통화정책회의 예정. 인도네시아에 이어 브라질의 금리인상 단행이 예상되는 등 신흥국 긴축기조가 이어질 전망.

금융감독원 ‏@fss_news

금감원과 금융위, 동양그룹 문제 유사사례 재발방지 종합대책 마련. #금감원 최근 동양그룹 부실화 과정에서 나타난 투자자 피해 등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유사사례의 재발을 막기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였습니다.

현대증권 리서치센터 ‏@QnA_Research

뉴욕 주식시장이 다우지수를 기준으로 사상 처음 16000p 선을 상회하는 강세 기조를 이어갔다. 글로벌 주식시장은 미국 경제의 회복 기대와 연준의 통화정책 전환에 대한 우려 간에 힘 겨루기 국면에 위치하며 일희일비하고 있다. 단기와 장기 대응에 구분이 필요한 상황이다.

산업통상자원부 ‏@with_dabansa

제14차 한-캐나다 FTA 공식 협상이 11월 25일부터 4일간 서울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협상에서 양측은 한-캐 FTA 협상 전 분야에서 잔여쟁점에 대한 절충안 모색을 통해 FTA 협상 진전을 이루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신한은행 금융공학센터 ‏@ShinhanFE

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32.3만 건, 예상 33.5만 건 하회. 미국 11월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제조업지수 6.5, 예상 15.0 하회. 리치몬드 연은 총재, “현재 경기 여건에서 통화 부양책은 제한적이고 일시적인 효과, 내년 1월부터 3월 사이가 테이퍼링 시작할 적절한 시기.”

이주의 인기 검색어

비트코인

LG전자

롱쇼트펀드

중국

공무원 연금

전기요금 인상

한국씨티은행

경상수지 흑자

모바일 상품권

LIG 구자원

중국 정부가 최근 앞으로 외환보유액을 더는 늘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인민은행 후샤오롄 부행장은 지난 20일 베이징에서 열린 한 포럼에서 “외환보유액 확충에 드는 한계비용이 한계이득보다 많기 때문에 외환보유액 확충은 이제 더는 중국의 관심사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중국 외환보유액은 현재 3조6600억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어 인민은행 측은 금리 자유화 계획을 재차 강조했다. 후 부행장은 “시장이 결정적 역할을 하도록 해야 한다는 방침에 따라 적절한 시기에 예금 금리를 자유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SNS 말말말

아, 노키아!...본사 건물까지 팔았다 - 지디넷코리아. 디바이스&서비스(D&S)뿐만 아니라 본사 건물까지 마이크로소프트가 인수. 광파리_IT 이야기 ‏@kwang82

→ 씨넷은 21일(현지시간) MS가 90년대 세계 휴대폰 1위의 상징이었던 핀란드 에스푸 소재 노키아 본사 건물도 접수했다고 보도했다. 노키아 이사회는 주 초 노키아 모바일 단말기 및 서비스사업부를 MS에 74억달러에 매각하는 안건을 최종 승인했다.

미국 연방 예산 중 어린이들이 차지하는 비율이 지난 50년간 23%나 줄었다. 고령자 한 명에게 지출되는 공공자금은 어린이 한 명의 약 7배에 해당한다. <뉴스위크 한국판> 최재천 ‏@your_rights

→미국에서 노인이 어린이의 2배 이상 공공지출 혜택을 받고 있으며, 특히 연방정부는 노인 한 명당 어린이의 거의 7배에 이르는 지출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5세 이상 노인 1명에 대한 공공지출은 모두 2만6355달러(2801만원)였고 이 가운데 연방정부 부담분이 2만5455달러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QE3 축소 우려와 중국 지표 부진에 비철금속 혼조. 지난 21일 런던금속거래소(LME)의 비철금속 가격은 미국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와 중국 제조업 PMI 잠정치 부진에 혼조세를 나타냄. KOREAPDS ‏@koreapds

→ 런던의 구리 가격은 기대에 못 미친 중국 PMI 지표 결과에 강보합권에 머물렀지만, 뉴욕 시장에서는 미국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상승 폭이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