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 힘들고 바쁠수록 여가와 휴식에 대한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이같은 기류 때문인지 얼어붙은 경기속에서도 리조트에 대한 수요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일부 리조트업체들은 차별화 컨셉을 내세워 고객유치에 연말 총력전을 펴고 있다.

D사의 경우,  창립 34주년을 맞아 고객지향형 특별 상품을 대거 출시해 눈길을 끈다.

특별상품은 2,000만원대 패밀리형과 3,000만원대 스위트형, 그리고 1억~3억원대 VIP노블리안 회원권을 특별 신규혜택으로 분양한다고 업체는 밝혔다. 패밀리형&스위트형은 매년 30박을 이용할 수 있으며,  기명일 경우 15박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VIP노블리안형은 1년에 60박까지 이용 가능하다.

특별상품은 정상가에서 일시불 가입 시 8% 할인혜택 및 즉시 소유권 등기이전을 할 수 있다. 또한 만기 시 전액원금도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도 있다. 물론 법적 재산권을 보장받으며 다양한 혜택과 함께 개인기명, 무기명 및 법인업체 명의로도 분양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가입 즉시 전국의 객실 예약은 물론 스키장, 골프장, 오션월드, 아쿠아월드, 사우나 시설 등 모든 부대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골퍼들을 위해 비발디파크3곳, 델피노CC 1곳 총 63홀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신규 가입자에 대해서는 전국 골프장 부킹서비스를 제공한다. 경기8곳, 강원3곳, 충청5곳, 영남5곳, 호남2곳, 제주도 8곳 등 전국 31곳의 골프장에서 4인 전원에게 주중30%, 주말 20%의 그린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더불어 설악, 경주, 양양 등에 위치한 전국 직영 12곳과 도고 글로리, 해운대 글로리, 제주 해비치 등 전국 8곳의 체인과 호텔을 제휴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 혜택은 최근 오픈한 곳에서도 받을 수 있다.

D사 관계자는 “종류가 다양하므로 본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이용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상품인지 정확히 구분해 가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회사측이 1:1 지정담당제로 관리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