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네이버 '검색 장난' 법으로 금지

-새누리당 의원들이 네이버, 다음 등 인터넷 포탈 사이트의 독과점 행위를 규제하기 위한 법안을 내놔

-김용태 새누리당 의원 '독점규제 및 공정걱래에 관한 법률 개정안'

>>광고, 상거래, 부동산, 멀티미디어 콘텐츠 등도 공정거래법 규제 대상에 포함

>>시장 점유율이 50%넘으면 '시장지배적사업자'로 추정 : 정당한 이유 없이 자신의 다른 상품에 유리하게 플랫폼을 운영해 거래하는 행위 등 포함

-박대출 새누리당 의원 '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

>>언론사가 제공한 기사의 제목이나 내용을 포털이 수정할 경우 수정한 부분  공개 의무화

-이노근 새누리당 의원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광고성 정보를 단순 검색 결과와 구별할 수 있도록 표시

 

서울버스, 공채고만 기사 뽑는다

-서울시 비리 만연 버스업계 감독강화

-10년 간 2조원 넘는 보조금 일부로 반드시 빚을 갚게 하는 강제 조 항 신설

-채용방식도 노조나 직원 추천이 아닌 버스조합에 위탁

-예비차량 256대 감차도 적극 추진

 

중국 '1자녀 폐지' 발표하자 뉴질랜드가 웃었다

-뉴질랜드가 중국에 유제품을 가장 많이 수출하는 나라기 때문

-뉴질랜드는 지난해 분유를 포함한 유제품을 중국에만 18억 달러(약 1조9000억원) 어치 수출, 5년 전 2억 3800만 달러와 비교하면 7배 이상 성장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의 인구 통계 분석에 따르면 이 가운데 48%인 3792만 명이 이번 정책의 영향권에 있어

-기저귀 등을 생산하는 제지업체 c&S페이퍼는 선전 주식시장에서 발표 이후 20일까지 주가가 18.5%상승

 

경상 흑자로 '원고' 비상

-경상수지 흑자가 사상 최대 행진을 이어가면서 원화가치가 빠른 속도로 올라

-20일 원화가치는 1.5원 하락하며(환율상승) 1057.9원에 거래를 마쳐, 이는 원화가치 연중 최고점을 찍은 지난 1월 11일 (종가 기준 1054.7원)에 근접한 수준

-원화강세는 국제 금융시장에서 나타나고 있는 '달러 약세+이머징 통화 강세'에 영향을 받고 있어, 게다기 미국의 테이퍼링이당분간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지면서 나타난 현상

-올 9월까지 경상수지 흑자는 488억 달러로 지난해 흑자 규모(413억 달러)를 이미 넘어서

-정부 지난 19일에는 직접 스무딩 오퍼레이션(미세조정)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원화 급등에 부담 느낀 외국인들은 16일 연속 국채 3년물 선물을 내다 팔고 있어

-원화 강세 이어질 경우 국내 실물 경기에 미치는 충격 클 것으로 우려

-올 상반기 한국기업의 평균 매출액 증가율으 0.5%에 그쳐

 

LIG손해보험 새 주인은 누구?

-LIG손해보험이 매물로 나오면서 우리투자증권 매각 열기가 식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와

-우투증권의 유력 인수 후보인 KB금융지주, NH농협금융지주 셈법 복잡해져

-우투증권 패키지 대신 LIG손보와 동양증권을 인수하는 시나리오가 가능해져

-LIG손보와 동양증권은 최대 8000억원으로 우투증권패키지 1조5000억원 안팎으로 절반 가격

-증권가에서는 GS와 LG가 후보로 거론돼

-허창수 GS그룹 회장은 구자원 회장의 큰누나 아들이고, LG그룹 입장에서 LIG손보가 원래 LG화재에서 계열분리된 회사라는 점 때문

 

<머니투데이>

증권사 등 2금융권 콜시장 참여 못한다

-금융위원회와 한국은행 등 관계부처는 20일 2015년부터 콜시장에서 원칙적으로 2금융권 회사들을 배제시킨다고 발표

-콜시장에서 하루짜리 콜을 차입해 영업자금으로 써오던 증권사를 포함한 2금융권 회사들의 영업관행에 제동 걸릴 것

-증권사들의 자금조달 비용이 높아지고 신용도가 떨어지는 이룹 중소형사는 존폐의 기로에 놓일 수도 있을 전망

-현재 증권사의 콜차입은 자기자본의 25%까지 가능하지만 내년부터는 15%까지만 허용돼

 

'응답하라 1994' 당시 시총 1위 기업은?

-한국전력 98년까지 1위, 99년은 KT, 2000년부터 삼성전자

-1990년 이후 꾸준히 시가총액 30위권을 지킨 회사는 한국전력, 포스코, 삼성전자, 현대차, LG전자 등 5곳

-90년말까지는 은행주, 93년말 삼서전자, 현대차, SK텔레콤 진입으로 신화 꺠져

-99년은 벤처강자들이 등장, 이통동신사업자도 이름을 올려

 

대우조선해양 임원인사 빠르면 다음주 조기 실시

-납품비리로 임원 일괄 사표를 받은 대우조선해양이 빠르면 다음주 임원 인사, 이는 예년보다 한달가량 앞선 것

-연말 조직개편을 이달 말로 앞당기고 임원 60여명의 사표 수리 여부도 발표할 것이라고 회사 측 밝혀

 

대형항공사 국제선 점유율 사상 첫 50% 이하로 추락

-국내 대형항공사의 국제선 여객점유율이 2001년 인천국제공항개항 이후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을 이요한 사람은 49.7%(환승제외)

-올들어 3분기까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의 국제선 여객점유율은 각각 26.9%, 22.8%로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하락

 

빅3건설사, 북한산 자락서 랜드마크 대결

-현대, 삼성, 대우가 북한산국립공원 근처에서 랜드마크 대결 펼쳐

-은평구 녹번1구역 재개발사업으로 현대건설, 삼성물산, 대우건설 등이 3400여가구를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

 

SK텔레콤 '보안산업'도전장

-SK텔레콤이 ADT캡스 인수전에 출사표를 던져

-SK는 주력 계열사 SK텔레콤을 통해 최근 시장에 매물로 나온 ADT캡스 인수를 위한 TF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산업진출 채비

-정보보안산업은 삼성의 에스원이 점유율 50%이상인 가운데 ADT캡스가 20%, 텔레캅서비스(KT)가 약 10%를 차지해 3자 과점체제 유지

-SK텔레콤이 시장에 진입하면 에스원과는 가정용보안부문에서 첫 격전 예상돼, 하지만 SK도 자신들의 계열사를 통해 ADT캡스의 서비스를 활용할 여지가 높아 중장기적으로는 정면승부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PC버전도 '카톡>네이트온' , 카카오톡 온오프라인 통합 1위 메신저로

-20일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카카오톡 PC버전이 10월28~11월3일 주간 기준으로 '평균 로그인 시간(1788.53분)' 1위

-기존 1위를 고수하던 네이트온은 1722.94분에 그쳐

-이외에도 스카이프 선전도 눈에 띄어, 스카이프는 마이피플 등 국내 메신저를 제치고 3위 자리를 지켜

-SK커뮤니케이션측은 "로그인 시간은 큰 의미가 없다"며 "10~20대 층을 공략하기 위해 빠르면 다음주 스마트폰 ID기반의 무선 네이트온 3.0오픈을 준비중"이라고 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