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하겐다즈, 스니커즈, 키플링 등 수입제품 한국만 들어오면 값뛴다

-한국 소비자 수입제품 구매에서 바가지를 쓰고 있어

-초콜릿 가격만이 아니라 패션제품, 생활용품, 식료품 등 13개 수입품의 한,미,일 소비자 가격 조사한 결과도 비슷

-키플링 '클라스챌린지백'은 미국 맨해튼 메이시즈 백화점에서 99달러(약 10만6128원), 한국에 오면 두배 높은 가격인 18만8000원, 일본에서는 1만3650엔(약 14만6945원)

-한국 하겐다즈는 미국 소매가격의 4.2배

-독점 수입업체의 횡포 때문이라는 분석

 

글로벌 CEO, 벌금 관리도 경영

-CEO들 거액 벌금, 합의금에 골머리

-영국 석유회사 BP, 멕시코만 원유 유출 사고때문에 그해 순이익의 110%나 되는 배상금 지불

-JP모건은 2013년 모기지 사기판매로 175억 달러 벌금, 그해 순익 대비 비율 60.5%

-한스-파울 뷔르크너 BCG전 회장은 "기업 또는 기업인의 불법행위를 관대하게 처벌하던 시대는 끝났다"고 지적

 

공기업 부채, 보수 모두 공개한다

-공공기관 부채의 책임이 공공기관에 있는지, 역대 정부별로 국가 책임은 어느정도인지를 한눈에 보여주는 '공공기관 정보 공개 시스템'이 개발돼

-청와대와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같이 공공기관 부채와 경영정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공공기관 정보공개 시스템 개발을 위해 최근 태스크포스가 발족

-공공기관 재무상태를 드러낼 수 있는 포맷을 개발하기로 하고 조세재정연구원에 용역을 발주한 상태

-현재 알리오 시스템은 공기업이 어떧사업을 벌이는 데 얼마를 쓰는지는 알수 없으며, 부채도 전체적인 액수만 나올 뿐이어서 어떤 사업에 얼마가 투입됐는지 원인별로 파악 어려워

 

주무대 '카카오톡'으로 옮긴 짝퉁 판매

-유명 브랜드 모조상품 판매업자들이 카카오톡에서 판쳐

-인터넷 카페나 블로그를 통해 카카오톡 아이디를 흘린 후 거래를 하는 것

-사적 대화인 카카오톡을 통해 이뤄지기 때문에 감시할 수 없는데다 거래 증거가 없어 단속 어려운 실정

 

5년 정기 세무조사 대기업 늘린다

-앞으로 연매출 3000억원 이상 기업들도 통산 5년 주기로 돌아오는 국세청의 정기 세무조사를 받게 돼

-이전까지는 연매출 5000억원 이상 기업만이 대상이었으나 연매출 3000억원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지난해 기준으로 연매출 5000억원 이상 법인은 689개, 연매출 3000억~5000억원은 425개

 

홈플러스 편의점 대대적 확대, 골목 상권 침해 우려

-홈플러스가 편의점 '365플러스'를 내세워 골목상원 공략을 본격화

-국내 편의점 업체들은 골목상권 보호 분위기에 맞춰 출점 자제해 와

-홈플러스가 편의점 사업 강화하는 이유는 유통산업발전법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

 

<매일경제>

동부 계열회사 자산 패키지로 판다

-동부그룹이 매각 대상 가운데 연관된 자산을 패키지로 묶어서 팔아

-동부주채권 은행인 산업은행은 동부그룹 자산을 넘겨 받기 위한 특수 목적 회사(SPC)을 설립

-구체적인 안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동부메탈 하이텍 등 계열사 지분, 동부체절 동부 건설 동부팜한농 동부 CNI등이 보유한 부동산,공장, 자회사 등을 묶어 파는 방안이 유력

 

테슬라 "삼성,LG와 협력 검토"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 제프리 에번슨 IR담당 부사장은 한국 전기차 시장 예의 주시하며 성장 가능성 검토중이라고 밝혀

-업계에서는 내년께 테슬라의 한국 진출 점치고 있어

-현재 테슬라는 아시아에서는 일본과 홍콩에서만 판매돼

-에번슨 테슬라 부사장은 "전기차 시장 확장과 함께 더 많은 배터리 공급이 필요하다"며 "좀더 시간이 걸리겠지만 삼성SDI, LG화학과도 협력 관계를 검토중"이라고 전해

 

박성경 이랜드 부회장, 이랜드월드 대표 사임

-박성경 이랜드 부회장, 이랜드월드 대표이사에서 사임

-이랜드월드는 이랜드그룹의 지주사격 회사

 

<조선일보>

PF 금리 4%대로 통일될 예정

-민간 건설사들이 금융기관에서 프로젝트 파이낸싱(PF)대출을 받을 때 회사 신용등급과 관계없이 같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는 건설사 지원책 시행될 전망

-지금까지 공공임대주택 공급은 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담당해 왔는데 앞으로는 별도의 부동산투자신탁(리츠, REITs)을 만들고 이곳에 주택기금을 출자할 계획

-건설사 신용등급에 따라 4~6%금리 차별 적용돼 왔는데 국토부는 대한주택보증의 보증서를 받은 건설사에 대해 4%대 동일 금리를 적용받도록 추진중

 

금호산업, 천드투자지분 매각해 1728억원 '수혈'

-워크아웃중인 금호산업은 펀드에 투자했던 1500억원 상당 지분을 금호터미널에 1782억원에 매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