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 오후 4시50분이 되면 메리츠종금증권 전 영업점에는 가정의 날 알림 방송이 흘러나온다. 전 직원이 5시 정시에 퇴근하도록 독려하는 멘트와 함께 실제 각 부서들의 정시 퇴근이 지켜지는 지 인사팀의 담당자들이 직접 사옥을 돌며 점검한다.

직원들은 가정의 날을 통해 일찍 귀가해 가족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거나 동호회 활동이나 체력 단련 등 바쁜 일정으로 미뤄 두었던 여가 활동을 즐기고 있다.

직원들의 여가 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당사의 의지 덕에 벌써 2년째 시행하고 있는 가정의 날은 업무 효율뿐 아니라 가족과 함께 하는 휴식을 동시에 추구하는 기업문화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또 메리츠종금증권은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휴가 보장에도 힘쓰고 있다. 명절이나 징검다리 연휴에 돌아가면서 휴가를 함께 사용해 충분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다.

메리츠종금증권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휴식을 통해 더 나은 업무성과를 이룰 수 있다”며 “업무 집중과 건강한 휴식을 함께 추구하는 기업문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