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창조적 역량 개발과 복지 증진을 위해 복합문화 공간인 ‘대신 트러스트 큐브’를 만들었다.
대신 트러스트 큐브(Daishin Trust Cube)이라는 네이밍은 대신증권의 창업 정신인 ‘믿음의 세제곱’이자 ‘ 믿음의 공간’이라는 의미로, 믿음을 신뢰로 승화시키는 아름다운 공간을 만들자는 뜻이 담겨 있다.
대신 트러스트 큐브는 1000㎡의 공간에 도서관을 비롯해 3개의 아이디어 회의실, 체력 단련실, 샤워실, 식당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회사 내 여성을 위한 휴게쉼터도 구비했다.
특히 식당을 직원들의 독서 및 업무 공간으로 활용하거나, 이동식 밀폐 칸막이를 설치해 회의실이나 미팅 장소로 이용하는 등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한다.
도서관인 ‘The Library’에는 3000권의 도서를 구입 혹은 기증받아 배치해 직원들의 문화 소양 쌓기에 밑거름이 되도록 했다. 앞으로 1만4000권의 장서를 배치해 임직원들의 아이디어 개발을 위한 소재를 찾거나 자기계발을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더불어 다양한 종류의 복지 제도를 통해 임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아주고 있다. 임직원 자녀에 대해 입학금, 수업료 등의 금액을 중학교에서부터 대학교까지 지원해주는 학자금 지원제도, 가족에게 의료비를 지원해 주는 제도, 저렴한 금리의 전세자금 및 주택자금 대출제도, 직원의 양육 부담 감소 및 출산 장려 등을 위하여 공동 운영 방식의 어린이집에 운영자로 참여해 직원 자녀의 육아를 지원하는 제도를 마련했다.
또 장기 근속 근무자에 대한 특별 휴가와 상여금 지원 제도 등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이 밖에, 각종 경조사비 지급, 동호회 활동 비 지원 등 직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전직원의 금융 전문가화를 목표로 사내직원 교육프로그램인 ‘대신 아카데미’를 2005년 7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것도 복지제도의 일환이다. 대신 아카데미는 분야별 금융 전문가를 양성하고, 임직원의 자기계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으로 경영 일반, 투자 운용, 자산 관리, 정보 기술, 어학 등 총 150여개 과목이 개설되어 있다.
직원들 역시 매년 회사가 요구하는 의무 학점을 취급해야만 진급 누락 등 인사상의 불이익을 면할 수 있다. 대신증권은 향후에도 내부교육 뿐만 아니라 외부 위탁기관을 통한 전문가 양성에도 힘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