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한진해운 사장 전격 사의…대한항공의 재무실사가 원인?

-       한진해운은 11일 김영민 사장이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혀

-       김 사장의 사의표명은 최근 대한항공이 한진해운을 상대로 내부 실사를 벌이고 있는 것과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져

-       대한항공은 재무담당 직원 10여명으로 실사팀을 구성, 한달 일정으로 한진해운의 부채 상환 능력 점검에 착수

-       앞서 대한항공은 유동성 위기에 빠진 한진해운에 1500억원의 자금을 지원키로

-       한진해운 김 사장은 자신이 주도해 온 영구채 발행이 어려워지고, 돈을 빌린 대한항공에서 재무 실사까지 진행하자 사의 압박을 느꼈던 것으로 알려져

-       이에 대해 한진해운과 대한항공은 표면적으로 이번 실사와 김 사장의 사의는 관련이 없다고 부인

-       현재 한진해운은 올 들어 2분기까지 1156억원의 영업손실 기록

-       3분기에도 영업 적자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

 

대표 경질에 그룹관리까지…삼성ENG가 체면 구긴 이유는?

-       삼성엔지니어링 최근 대표이사 경질에 이어 그룹의 경영 관리 점검까지 받으며 체면을 구겨

-       삼성그룹 삼성전자와 삼성중공업에서 경영혁신 인력 20여명 삼성엔지니어링에 투입키로

-       업계 후발주자였던 삼성엔지니어링 2007년 이후 달라져

-       삼성엔지니어링이 업계에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것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화학회사인 사빅 계열사의 프로젝트에 참여해 성공적으로 공사를 수행 때문

-       고유가로 오일머니가 넘쳐난 중동지역의 플랜트 시장 호황을 등에 업은 삼성엔지니어링은 무서울 정도의 성장가도를 달려

-       2011년 해외건설 수주액 591억달러 중 삼성엔지니어링의 수주액은 71억달러로 업체별 순위 1위 기록

-       하지만 삼성엔지니어링의 승승장구는 오래가지 못해

-       2012년 들어 수주한 각종 공사에서 문제점이 드러나

-       이에 해외 수주 통한 성장 만능주의가 부실로 이어진 것 아니냐는 업계의 지적도 잇따라

-       삼성엔지니어링은 우선 재무 구조를 개선해 시장의 신뢰와 내실을 회복에 주력

-       양질의 수주를 통해 업계 장악력을 다시 키워나갈 계획

 

美 재무부와 FRB, 경기 진단 누가 옳은가…투자자들 혼선

-       미국 재무부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FRB)가 경기 진단에서 엇박자를 보여

-       재무부는 최근 미국 경제를 긍정적으로 보는 반면 연준은 낙관론을 경계하는 모습

-       이런 미국내 시각 차는 오는 14일 재닛 옐런 연준 의장 지명자 청문회에서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보여

-       재무부 차입자문위원회(TBAC)의 세스 카펜터 부차관보는 지난주 보고서에서 미국 경제가 살아나고 있다는 견해를 밝혀

-       카펜터 부차관보는 경제 회복 속도가 더딘 데 대해서는 외적 요인들 때문이라고 설명

-       지난 4년간 동일본 대지진, 유럽 재정 위기 등 외적 요인 때문에 경제 회복이 더디다고 강조

-       반면 비슷한 시기 연준은 다른 의견

-       지난 10월 연준은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발표하면서, ‘완만한(moderate)’ 속도로 경제가 회복되고 있다고 평

-       낙관적인 전망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인 것

-       지난주에 발표된 3분기 미국 경제성장률이 애매하게 나오면서 양측의 경제 전망은 더 엇갈려

-       이에 투자자들은 미국 정부의 경제 정책 방향이 하루빨리 확정되길 바래

-       이미 양적 완화가 조만간 축소될 것이란 것은 확정된 사실이기 때문에 금리 인상 여부를 더 주목할 필요가 있어

 

중앙일보

-       8·28대책의 기대와 달리 매매거래가 늘었는데도 전셋값 상승세는 오히려 더 거세져

-       매매 활성화로도 잡기 힘들 만큼 전셋값 고삐가 풀린 것

-       정부의 예상대로 8·28대책 후 주택거래량은 늘어

-       가격도 상승세, 서울 아파트 값이 8·28대책 후 지난 8일까지 1.07% 올라

-       그런데 이 기간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훨씬 더 높은 3.31% 상승했기 때문

-       전셋값 상승률은 8·28대책 후 갈수록 더욱 높아져 9월 1.29%, 10월 1.57%

-       전셋값 고공행진은 매매 돌아서면서 줄어든 수요보다 전셋집 공급이 훨씬 부족하기 때문

-       집 주인들의 월세 선호로 임대로 나오는 집 중 전셋집이 크게 줄어들어

-       전세보증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되는 이자율인 월세이율이 떨어지는데도 월세는 증가 추세

-       월세이율이 내려도 전세보증금의 은행 이자(연 3% 수준)보다 월세를 더 많이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인들은 월세를 원해

-       정부의 전세대출금 확대도 전셋값 상승세를 부채질

 

스마트폰·TV·냉장고 하나로 연결 … '삼성 생태계' 눈앞

-       삼성 생태계가 서서히 진용을 갖춰가고 있어

-       삼성전자와 인텔은 11~12일 이틀간 서울에서 세 번째 ‘타이젠 개발자 회의 2013’을 열어

-       타이젠이 올 2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공개된 이래 처음으로 아시아에서 열리는 행사

-       타이젠은 애플의 ‘iOS’나 구글의 ‘안드로이드’ 같은 OS의 이름

-       삼성전자와 인텔을 비롯해 일본의 NTT도코모, 중국의 화웨이, 프랑스의 통신사 오렌지 등 10개 업체가 ‘타이젠 연합(Tizen Association)’ 이사회를 만들어 개발

-       이날 행사에선 핵심 기능을 업그레이드하고 3D 기반의 사용자환경(UI)이 적용된 ‘타이젠 3.0’이 공개

-       초고화질(UHD)TV처럼 안경을 쓰지 않아도 원근감을 주는 등의 그래픽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

-       이번 행사를 통해 스마트폰부터 TV, 냉장고까지 종합 전자제품 제조업체로서의 강점을 살려 이들을 모두 연결하는 ‘토털 커넥티비티’를 구현하겠다는 포부

-       지난 9월 열린 독일 가전전시회(IFA)에서 생활가전사업부가 선보인 ‘스마트 홈’ 역시 비슷한 개념

-       스마트폰이 중심이 돼 모든 가전제품을 연결시키겠다는 것

-       이 생태계의 핵심이 되는 것이 타이젠

-       업계에서는 삼성전자 내년 초쯤 타이젠이 탑재된 스마트폰이나 TV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

 

10월 정보통신기술 수출 … 162억 달러 사상 최대

-       10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액이 162억3000만 달러를 기록

-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6% 증가한 수치

-       올해 5월 151억5000만 달러 수출실적을 올린 이래 사상 최고치

-       이 같은 수출실적은 휴대전화와 디지털TV, 반도체 등 주력 수출품목이 선전했기 때문

-       휴대전화는 29억4000만 달러로 30.5%, 디지털TV는 7억3000만 달러로 33.3% 증가

-       반도체 수출액도 53억3000만 달러로 14.9% 늘어

-       반면 디스플레이 패널 수출액은 14.8% 감소한 25억6000만 달러, 컴퓨터 및 주변기기는 14.4% 줄어든 5억9000만 달러에 그쳐

-       중국과 미국, 유럽연합, 동남아국가연합 등 일본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서 수출증가율이 두 자릿수를 기록

 

매일경제

주가·채권값 동반급락…美출구전략 조기화 우려

-       미국 경기지표 호조로 양적 완화(QE) 축소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다는 전망에 국내 채권시장이 요동쳐

-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1일 기준물인 국고채 5년물 금리는 연 3.238%로 직전 거래일보다 0.093%포인트 상승 마감

-       특히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연 2.956%까지 올라

-       금융투자업계에서 단기 박스권 상단으로 여겼던 2.9% 선을 뚫고 3%대에 바짝 다가서

-       국고채 5년물 금리가 하루 만에 0.09%포인트 오른 것은 지난 6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것

-       이날 채권 금리 급등은 지난 주말 미국 고용지표 개선에 따른 영향 때문

-       미국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8%를 기록한 데 이어 10월 한 달간 20만4000개 일자리가 신규 창출됐다는 소식

-       이에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0.15%포인트 급등한 2.75%를 기록

-       주식시장도 외국인 매도 공세가 엿새째 이어지면서 약세를 보여

-       코스피는 전날보다 7.57포인트(0.38%) 떨어진 1977.30에 거래를 마쳐

-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값은 전일 대비 7.60원 하락한 1072.50원에 거래

 

프랜차이즈 업계의 불만

-       지난 8월 가맹사업법 개정안 공포 이후 대형 프랜차이즈 업계에 불만이 높아지고 있어

-       내년 2월 개정안이 시행되면 기존 모범거래기준은 사실상 의미가 없어지는데도 이를 폐지하지 않고 그대로 유지하고 있기 때문

-       모범거래기준은 규제 대상 업체 이름을 구체적으로 명시해 해당 업체들이 가맹점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       11일 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모범거래기준과 가맹법 개정안 내용 가운데 중복되는 조항은 `리뉴얼 비용`과 `영업 지역` 등 두 가지가 해당

-       가맹본부의 리뉴얼 비용 부담은 기존 모범거래기준에선 `20~40%`였으나, 개정 가맹법은 `최대 40% 이하`로 바꿔

-       영업지역은 동일 브랜드의 가맹점 신규 출점 시 적용됐던 일괄적인 거리제한(500~1500m)에서 본사와 가맹점주의 계약에 따라 개별적으로 설정하는 방식으로 바꿔

-       일단 계약서에 영업지역을 설정하면 본부는 정당한 사유 없이 해당 지역 안에 동일 브랜드의 신규 점포를 개설할 수 없게 돼

-       위 두 조항의 시행일은 `리뉴얼 비용`은 가맹법 시행일인 내년 2월부터, `영업 지역`은 내년 8월부터 순차적으로 시행

-       모범거래기준을 폐지하지 않으면 창업자들이 14개 대형 브랜드만 가맹법의 규제를 받는 것으로 오해하게 될 것

-       이에 대형 브랜드는 창업자 모집에 어려움이 더 커질 것이라고 지적도 나와

 

현대차 권문식 사장 등 `R&D 라인` 전격 경질

-       정몽구 현대ㆍ기아자동차그룹 회장이 연구개발 총책을 경질하는 초강수

-       현대차의 `품질경영`에 가해진 균열이 그만큼 컸다는 방증

-       현대ㆍ기아차 위기론이 제기되는 가운데 잇따라 터져나온 품질 사태는 `엎친 데 덮친 격`

-       2010년 대규모 리콜 사태로 추락했던 도요타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

-       지난해에는 미국 연비 사태 이후 정기 인사를 앞두고 권문식 사장을 연구개발 총괄로 전격 투입하며 남양연구소에 대해 대대적인 인사쇄신을 단행한 바 있어

-       이번에도 그룹의 핵심인 연구소에 먼저 메스를 댄 것으로 풀이

-       발단은 지난해 미국에서 발생한 연비 과장 사태

-       지난해 11월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연비 검증 결과 현대ㆍ기아차 13개 차종이 표시연비보다 평균 3%가량 연비가 낮게 나왔다고 발표

-       현대ㆍ기아차는 양웅철 부회장 명의로 즉각 사과문을 발표하고 약 90만대의 차량 소유주에게 연료 구입을 위한 직불카드를 제공

-       이에 지난 1월에는 대대적인 남양연구소 개편작업이 이뤄져

-       하지만 대규모 리콜 사태는 끊이지 않아

-       특히 현대차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미국 시장에서는 지난 4월 브레이크등과 에어백 결함으로 무려 13개 차종 187만대에 달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리콜을 단행

-       중국 시장에서도 10월 2만3000여 대의 리콜을 진행

-       권 사장이 투입 1년 만에 전격 경질되면서 현대ㆍ기아차 역학 구도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

-       권 사장이 지난해 `구원투수`로 전격 투입된 뒤 `실세`로 부상하면서 조직 내 파워게임에서 밀린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

-       권 사장은 연비 사태 이후 잇따른 리콜 과정에서 책임 문제를 놓고 품질본부 총괄 신종운 부회장과 마찰을 빚어

-       연구개발 총괄로 직속 보고라인인 양웅철 부회장과도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한국경제

'중동 특화' LG 가전, 이 눈빛을 홀리다

-       LG전자가 중동·아프리카로 대표되는 이슬람지역의 가전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어

-       성장성이 큰 오일 머니를 잡기 위해서

-       일례로 에어컨 사업을 맡고 있는 임원들 역시 올해 가장 자주 방문한 곳도 북미나 중국이 아니라 중동 시장

-       사우디아라비아와 두바이, 레바논 등에는 대부호들이 많고 과시형 구매 성향이 강해

-       대화면, 대용량 수요가 높고 프리미엄 가전 판매에 있어 전략 시장으로 꼽혀

-       LG전자는 글로벌 경기 침체 및 부동산 경기 하락으로 인한 가전 시장 부진을 타개할 방안으로 중동과 아프리카 시장 공략을 꼽고 있어

-       지난해 LG전자 매출 50조9000억원 중 중동과 아프리카에서 벌어들인 게 4조1000억원으로 약 8%를 차지

-       올해는 에어컨과 냉장고 등 중동·아프리카 지역 환경을 반영한 특화 모델을 앞세워 매출 비중이 처음으로10%를 넘을 것으로 기대

-       비용이 더 들더라도 글로벌 범용 제품이 아니라, 지역 소비자에 특화한 제품으로 시장을 파고들겠다는 전략

 

현금 급한 한진해운, 스페인 터미널 지분 팔기로

-       한진해운은 스페인 알헤시라스 등 터미널 지분을 매각해 약 3000억원을 조달할 계획

-       1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진해운은 삼일회계법인을 주관사로 선정

-       국내외 주요 터미널 지분을 매각해 총 3000억원을 확보하는 ‘터미널 지분 패키지 유동화’를 추진

-       남유럽과 아프리카 공략을 위한 전략적 거점인 스페인 알헤시라스 터미널 등이 패키지에 포함될 전망

-       알헤시라스 터미널은 올 상반기 매출 415억원 순이익 30억원을 기록

-       한진해운은 알헤시라스 터미널 운영을 위해 설립한 현지법인 TTI-A 지분 100% 가운데 49%에 대한 매각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져

-       부산신항에 컨테이너 전용 터미널을 운영하고 있는 한진해운신항만도 잠재 후보군으로 거론

-       한진해운신항만은 지난해 매출 1531억원, 영업이익 345억원을 내

-       금융권의 도움을 받기 위해 자구노력이 선행돼야 하는 만큼 내년 초 완료를 목표로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는 것

-       한진해운은 대규모 적자가 누적되면서 영구채와 유상증자, 자산 유동화 등 다각적인 자금조달을 추진

-       하지만 업황회복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4억달러 규모의 영구채 발행이 몇 달째 지연되는 등 차질을 빚고 있어

 

금감원, 모든 은행 해외점포 들여다 본다

-       금융감독원이 국민은행 도쿄지점의 부당대출 사건을 계기로 은행 해외점포 관리를 강화키로

-       금감원은 국민은행 도쿄지점 사건이 다른 은행 해외점포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고 내다봐

-       이에 금감원은 이에 따라 국민 신한 우리 하나 등 11개 은행에 오는 22일까지 모든 해외 영업점의 대출 현황 등 관리실태를 파악해 보고하라고 지시

-       이들 은행의 해외점포는 지점과 사무소, 현지법인 등 총 149개

-       금감원은 우선 해외점포 발령자 중 상당수가 최고경영자(CEO)나 임원들의 논공행상 덕을 봤다는 것을 문제점으로 꼽고 있어

-       능력이나 윤리의식보다는 고생한 것에 대한 보상 차원에서 해외발령이 이뤄지는 것이 일반적

-       이에 따라 금감원은 시중은행들이 직원을 해외 지점에 발령낼 때 자격 요건을 명확하게 내규로 정하도록

-       해외점포 여신 관리의 허술함도 금감원이 문제점으로 꼽고 있는 부분

-       국민은행의 경우 도쿄지점에서 대출을 취급해도 본점은 이를 바로 알지 못하게 돼 있어

-       전산망 미비 때문

-       해외 점포장이 자의로 대출해줄 수 있는 전결한도가 국내 점포장보다 많다는 점도 중점 점검 대상

-       금감원은 특히 신용도가 낮거나 재무상태가 좋지 않은 기업들에 대출해주는 대가로 커미션을 받는 행태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는 방침

 

와이지엔터·KT 도대체 뭘 봤길래…2년 연속 적자 기업에 수십억 투자

-       디스트릭트홀딩스는 작년까지 2년 연속 적자

-       연매출도 100억원이 채 안되는 조그마한 회사 하지만 올 들어 KT가 30억원,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20억원을 이 회사에 투자

-       삼성벤처투자 한국투자파트너스 등과 같은 벤처캐피털들은 일찌감치 이 회사에 약 20억~30억원씩 투자한 상태

-       2004년 설립 당시 주요 사업은 웹 에이전시, 기업들에 인터넷 웹사이트 구축 컨설팅

-       2008년부터는 ‘사용자 경험 디자인 컨설팅(Userexperience Design Consulting)’ 분야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들어

-       3D홀로그램으로 스마트기기를 허공에 ‘둥둥’ 띄운 채 제품소개를 하는 첨단기법도 이 회사의 기술. 삼성전자나 현대자동차는 금세 단골 돼

-       2011년을 기점으로 웹에이전시 사업을 과감히 접고, ‘디지털 테마파크’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어

-        디스트릭트 약 1년간의 준비 끝에 2011년 12월 일산 킨텍스에 ‘4D 라이브파크’를 개장

-       하지만 당초 60억원대로 예상했던 투자비용이 150억원으로 늘어난데다 관람객들의 객단가도 기대보다 낮게 형성돼 경제적인 면에서는 실패

-       디스트릭트는 그러나 올 상반기 반전의 계기를 마련

-       ‘K팝’ 스타군단을 보유한 와이지엔터인먼트, 막강한 자금력을 보유한 KT가 디스트릭트와 손잡아

-       수년간의 적자에도 투자자들이 지속적인 구애를 하는 배경에는 디스트릭트의 ‘성장성과 기술’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