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기사 자녀 학자금, 건강진단비 전액 지원

CJ대한통운 제공.

CJ대한통운은 택배기사들에 대한 복지향상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함으로써 업계를 선도하며, 건전하고 바람직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업계 최초로 협력사 택배기사 자녀를 대상으로 학자금 지원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연간 기준으로 대학생 150만원, 고교생 80만원, 중학생 20만원이며 택배기사 1인당 두 자녀까지 지원한다. CJ대한통운 측은 "지난해에만 협력사 택배기사 자녀 2000여 명이 학자금 지원의 수혜를 받았다"고 말했다.

또 올해부터는 협력사 택배기사 건강진단 비용 전액 지원제도를 새롭게 도입했다. 1년 이상 근속 중인 협력사 택배기사를 대상으로 하며 건강검진 비용 지원을 협력사까지 확대함에 따라 더 많은 택배기사가 건강진단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이들의 건강 유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현장을 누비며 고객을 만나는 택배기사는 소속이 다를 지라도 모두가 회사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근무여건 향상을 통해 숙련된 택배기사가 안정적으로 근무하게 되면 고객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며, CJ대한통운과 협력사 모두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상호 윈-윈하는 관계를 만들어 나가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