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전용 어린이집 운영, 자녀 양육법까지 알려줘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임직원 자녀를 위해 전용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직원들의 자녀 교육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직원의 사기를 '팍팍' 올려주고 있는 것이다.어린이집에서는 국가 시행 프로그램인 영아 표준 보육과정(만 1~2세), 누리과정(만 3~4세) 교육을 통해 영유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어린이집과 본사(용산구 소재) 사이에 셔틀버스를 운영, 학부모 직원들의 고민을 덜어주기도 한다.

이외에도 LG유플러스는 자녀교육에 따른 임직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2세 교육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방안으로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자녀 수에 제한이 없으며 입학금과 등록금 교환학생 수업료 드을 지원한다. 국내 중, 고등학교는 물론이고 특수 목적의 중,고등학교도 포함되며 대학교 역시 지원 대상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당 국가의 정규 학교 인가를 받은 해외 중,고등, 대학교까지 학자금 지원이 가능해 해외 유학을 생각하고 있는 학부모 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가족 간의 사랑을 점검하는 프로그램도 개설됐다. LG유플러스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자녀를 둔 팀원과 팀원의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U+가족사랑교실'을 해마다 운영하고 있다. 자녀들과 직원들이 한 데 모여 부모 입장에서 자녀 양육을 잘 하고 있는지 지도해주고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 관련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부모에게 양육지도를 해줄 뿐만 아니라 자녀에게도 부모와의 관계를 되돌아보게 돕고 있다. 또 자녀에게 진로를 살펴볼 수 있도록 자신을 알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