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가 들려주는 ‘안티에이징 솔루션’ ⑭ 연세YB의원 김동준 원장

하루아침에 뚝 떨어진 기온 때문에 왠지 몸도 마음도 축 처지는 것 같다. 하지만 가장 처지는 것은 바로 피부탄력. 추위와 함께 부는 칼바람에 피부는 푸석푸석해지고, 10℃ 이상의 큰 일교차에 피부는 점점 탄력을 잃고 있다. 한 번 잃어버린 탄력은 되돌리기가 어려우며 이로 인해 피부는 노화된다. 최근 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에 민감해지고 탄력을 잃은 피부를 고민 하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연세YB의원 김동준 원장에게 잃어버린 피부 탄력을 되찾는 방법에 대해 들어봤다.

 

연세YB의원 김동준 원장이 환자와 시술 상담을 하고 있다.

 

낮은 기온이 피부탄력에 미치는 영향은?

기온이 떨어지고 찬바람이 불면서 건조한 날씨는 피부에 있는 수분을 날아가게 한다. 건조해진 피부는 피부톤을 어둡게 하고 피부탄력까지 잃게 만든다. 또한 날씨 변화로 인해 생체리듬이 바뀌면서 피부 재생능력이 현격히 떨어진다. 이때 조금만 피부 관리에 소홀하면 갑작스런 노화를 겪게 된다.

 

추위에 따른 피부 관리법은?

일교차가 크고 체감온도가 낮은 시기에는 피부가 건조하고 민감해지므로 각별한 피부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평상시 물을 자주 마셔 수분을 보충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자외선 차단제 등을 이용해 자외선을 차단하고 각종 피부 질환을 예방해야 한다. 하지만 이미 크게 탄력을 잃은 피부는 보톡스, 필러 등을 이용해 해결할 수 있다.

 

필러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점은?

필러 시술은 인체에 안전하며 그 효과가 자연스럽게 지속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에 출시된 PCL 성분 필러의 경우 안전성, 지속성과 더불어 자연스러움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PCL 필러의 대표적인 제품인 ‘엘란쎄’는 JW중외제약이 최근 출시한 4세다 필러다. JW중외제약은 “엘란쎄는 피부 탄력과 재생을 담당하는 콜라겐을 자체적으로 생성하고, 체내에서 가수분해 반응으로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돼 완벽하게 분해·흡수·배출되는 장점이 있다”며, “초기 시술 후 볼륨이 서서히 줄어드는 다른 필러들과 달리 초기 볼륨이 2년 이상 일정하게 유지되고, 체내에서 다양한 콜라겐을 형성해 피부 속 탄력을 강화시켜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