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中업체 화웨이(華爲), 한국 이동통신망 시장 진출 논란

화웨이는 세계 2위 통신장비업체

국내 이동통신망 시장에 진출, LG유플러스 광대역 LTE 기지국 공급업체로 선정

KT 등에 유선망 장비 일부 공급한 적 있으나

수천억원대 이통 기지국 장비 공급은 처음

이에 따라 통신 보안 논란 제기

美·호주 “통신 보안 새나갈 우려”… 망(網) 구축 사업서 배제시켰으나

LG유플러스 “무선망은 쉽게 도청 못해”… 사업자로 선정

 

무기계약직 2000명… 외환銀, 정규직 전환

30일 외환은 노사, 무기계약직 2000명 정규직 전환에 합의

이들은 내년 1월부터 별도의 신설 직군이나 직급이 아닌 기존 정규직 직급에 편입

전환에 따라 급여도 정규직(평균 연봉 4000만~5000만원)과 같은 수준으로 늘어

이번 전환에 따라 연간 수백억원 추가로 들어갈 전망

기존 외환은 정규직 직원, 승진 등에서 전환자들과 경쟁 전망

앞서 국민은행도 노사 합의로 계약직 4200명, 내년 1월부터 전환키로

업계, 타행 또한 전환 추진 예상

 

인천지하철 2호선 공사 담합, 21개 대형 건설사 적발

공정위, 21개 대형 건설사에 시정 명령과 과장금 부과 예정

2009년 인천 지하철 2호선 공사 입찰서 사전 모의, 나눠먹기 식 공사 수주 혐의

적발 업체들은 삼성물산·GS건설·현대건설·대우건설·대림산업

건설업계 '빅5'모두 과징금 최대 1000억 육박할 듯

 

시장金利 역대최저(年 2%대)… 적격대출(장기·고정금리형 주택 대출) 10분의 1로 급감

시장금리 떨어지자 적격대출보다 이자 싼 변동금리 대출로 몰려

지난 3월 출시된 적격대출 판매액 같은 해 8월 2조1283억원어치 팔리고

11월에는 2조3159억원 팔렸으나 올 들어 점차 감소

7월 416억원, 8월에는 241억원으로 ‘격감’

적격대출 판매액이 급감한 가장 큰 이유는 ‘금리’

향후 금리 상승 가능성 커 대출 상품 선택에 신중해야

 

중앙일보

 

11월 물가가 가장 싸다?

유통업계 내, “연중 물가 가장 싼 달은 11월” 정설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대대적 창립 기념 세일이 이 때 몰렸기 때문

개점 20주년, 이마트 최대 53% 할인

개점 83주년 신세계백화점 신세계카드 결제 구매 시, 5%를 상품권으로

창립 34주년 롯데백화점, 140개 브랜드 일제히 세일

 

우울한 ‘막걸리의 날’

31일, 제 3회 막걸리의 날

하지만 해외수출, 국내 소비 모두 감소해 입지 좁아져

2008년 440만달러던 막걸리 수출 2011년 5280으로 급증

그러다 지난해 3680만 달러로 30% 감소, 올해는 8월 기준 전년 동기비 54% 감소

국내 소비 역시 10% 준 수치

수출 감소는 엔화약세 등에 일본시장 수요 급감 탓

내수 감소는 국내 소비자 ‘막걸리’에 대한 식상함 탓

전문가들 “다양하고 차별화된 제품 개발로 막걸리 붐 살려야”

 

외국인 힘만으로 … 코스피 2년3개월 만에 최고

30일 코스피 전일보다 7.82포인트(0.38%) 오른 2059.58로 장 마감

2011년 8월 3일(2066.26) 이후 2년3개월 만 최고치

44일간 13조9000억원 순매수

‘미국 양적완화 유지’ 낙관론 퍼져

원화 강세로 매수 강도는 약해져

 

경영 환경 어렵지만 사회공헌 비용 늘었다

전경련 ‘사회공헌 실태조사’ 따른 결과

2012년 주요기업 225곳 지출한 사회공헌 비용 약 3조2500억원 집계

2011년 222개사 지출한 3조884억여원보다 5.2% 늘어난 액수

국내 기업 사회공헌 지출 수준 일본 보다 높아

2012년 기준 세전 이익 대비 사회공헌 비중은 한국이 3.58%로 일본(1.71%)의 두배

획일적 프로그램 대신 업종 연계형 공헌이 점차 늘어나는 것도 주목할 만

 

1억 캔 판매 … 박카스, 캄보디아서 제2 성공신화

캄보디아서 박카스 큰 인기

지난해 6100만 캔 판매한데 이어 올해는 1억캔 넘을 듯

박카스로만 지난해 170억원 매출 올린 데 이어 올 들어 9월까지 200억원 넘어서

레드불 제치고 에너지 음료 1위로

강신호 회장 “현지인 사장 열정 덕”

현지 사장은 ‘캠골드 속삼낭(34)’

2010년 수입 이래 현지 내 최초로 옥외 광고 펼치는 등 노력

 

매일경제

 

현대·기아車 고객 1천억대 피해

현대ㆍ기아차 외국계 입찰 담합으로 車부품값 20% 껑충

외국계 부품 업체는 덴소와, 보쉬 등

담합에 따라 현대ㆍ기아차 고객 피해 적게는 수백억 원에서 많게는 1000억원대 달해

공정위, 수백억 과징금 물릴 듯

 

‘강남 교육1번지’ 대치동의 부활

학군 수요 되살아나면서 잠잠하던 대치동 다시 살아나

자사고 면접선발 등 교육특수 덕

대치동은 ‘물수능’ 여파로 학원가 인기가 떨어지고

2008년 금융위기 후 부동산 침체 여파로 재건축 사업도 부진해 침체 된 바 있음

최근 들어 자주 바뀌는 대입 정책에 혼란 느낀 학부모, 다시 대치동으로 모여

대치청실·쌍용 재건축도 호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