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에 대통령표창

지난 9월 한상호(앞쪽 왼쪽 세번째)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와 근로자들이 임단협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주먹을 불끈 쥐며 결의를 다지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엘리베이터)

현대엘리베이터는 25년간 무분규 사업장이다. 지난 1984년 설립된 이래 단 한 건의 고용 조정도 없이 25년간 무분규 사업장을 유지해 왔다. 청년과 시니어직원들이 함께 노력하는 가운데 고용안정 노력과 일자리 나누기 정책에 적극 동참해 2011년 이후에만 400여 명에 달하는 직원을 신규채용을 실시했다.

노사화합의 표본으로 최근에는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까지 받았다. 지난2012년에는 업계 최초로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승강기안전관리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올해 500인 이상 국내 기계기구제조업체 가운데 최초로 무재해 720만 시간을 달성한 것은 물론 협력업체와 5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를 조성하는 등 협력업체와의 상생협력 실천도 앞장서 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협력적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노사분규, 고용조정, 산업재해가 없는 3무(無)의 기업을 만들어 나가는 동시에 임직원, 협력사와 동행하고 고객과 행복을 이룰 수 있는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안정적인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현대엘리베이터는 2007년부터 국내 승강기분야 시장점유율 1위를 지켜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