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SPC그룹

SPC식품과학대학은 SPC그룹이 교육과학기술부 인증을 받아 2011년 3월 서울 신대방동 SPC미래창조연수원에 설립한 국내 식품업계 최초의 사내대학이다. 고등학생 졸업 이상 학력으로 SPC그룹 계열사에서 1년 이상 근무(협력사 2년) 경력이 있는 직원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매년 서류·필기·면접을 거쳐 25명을 선발하며, 교육비용은 전액 SPC그룹이 지원한다. 베이커리학  단일 학과로 개설돼 있으며 제과제빵학, 커피, 초콜렛, 식품위생 등 과정을 마친 졸업생에게는 전문학사 학위를 수여한다.

올해 2월 처음으로 25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SPC식품과학대학은 제과제빵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실무역량을 갖춘 핵심 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국내 식품기술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조상호 SPC식품과학대학 총장은 “사내대학을 통해 직원들은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회사는 전문 인재를 확보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식품 분야의 핵심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SPC그룹 관계자는 “배움에 목마른 임직원들이 꿈을 키우고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사내대학을 운영하고 있다”며 “사내대학이 기업과 임직원 모두에게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