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 여성 창업 지원, 여성가족부와 업무협력

KT제공.

KT는 타사에 비해 여성임원비율이 높다. 유리장벽이 거의 없는 것은 물론이고 성차별 없이 동등한 성과 평가를 진행하기 때문이라는 것이 KT의 설명이다. KT는 여성과 남성 직원들을 차별없이 평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물론이고 KT 사내 직원외에도 국내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KT는 여성인재 육성과 사회ㆍ경제 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18일에는 여성가족부와 경력 단절 여성 지원 등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한 민관 업무 협력을 맺고 ▲경력 단절 여성의 창업지원 ▲여성인재 아카데미 온라인 교육지원 ▲여성의 사회ㆍ경제 참여 확대 전략 수립 등에 나섰다.

이후 KT는 경력 단절 여성의 창업 아이디어를 공모하여 우수 제안을 검토해 경력 단절 여성의 커리어를 지원한다. 공모에 채택된 아이디어는 여성가족부의 '새일센터'와 KT의 '에코노베이션 센터'와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또 KT는 ICT기반의 여성인재 아카데미 온라인 교육사이트 구축해 맞춤형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이런 공모와 교육 프로그램은 온ㆍ오프라인 고지서, 영업점 및 온라인 사이트 등 KT가 가진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해 여성과 청소년에게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KT관계자는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여성의 경제활동 제고에 일조하게 됐다"며 "민관협력을 통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사회, 국민의 행복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