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린시설, 녹지공간 건강한 삶을 위한 ‘헬시라이프’ 집중

주거단지의 핵심 요소는 생활·문화 인프라 조건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통팔달 교통망이나 교육시설은 이제 아파트 분양 단지가 갖춰야 하는 기본 요건이 됐다. 사람들은 더 많은 문화적 혜택과 더 나은 ‘웰빙라이프’를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주거문화와 직결되면서 최근 아파트 분양단지에도 헬시 바람이 불고 있다.

경남기업이 오는 11월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인접 A-101블록에 ‘화성동탄2 경남아너스빌’ 아파트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이번 아파트는 ‘여가생활까지 즐길 수 있는 집’이란 테마로 조망과 공원 등에 초점을 맞췄다.

경남기업에 따르면,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설계했는데 단지 남측으로 치동천이 있어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향후 이곳은 수변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산책, 조깅 등 각종 여가생활은 기본이고 도보로 시범단지 내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단지 동측으로는 공공 공지가 계획돼 주변 녹지공간을 확보했다.

주거생활도 중요하지만 수변·조망에 따른 프리미엄도  아파트 마련 시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다.

경남기업 측은 “근린생활시설과 상업시설 단지와도 매우 인접해 우수한 정주여건을 갖추고 있다”면서 “시범단지 분양을 놓친 수요자들의 관심을 다시 불러들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단지 구성과 배치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우선 일조량과 채광성을 높이기 위해 전 세대 남향 위주로 설계했으며 각 동은 사선배치를 선택했다. 보행자 동선 확보와 프라이버시 등을 고려해 지상 1층에는 개방형, 즉 필로티 구조를 적용했다.

과거 경남기업은 동탄2신도시 내 중심구역인 시범단지에 편의·교통시설의 우수한 요건을 내걸어 성공적으로 분양을 완료한 바 있는데 그만큼 중심도시와 연결하는 교통망은 거주자에게 중요한 요소다.

이번 단지 인근의 교통망은 수서~평택 간 KTX(2015년 예정), 동탄~킨텍스 간GTX(예정) 이용이 가능한 광역환승센터 역사가 인접해 있으며 이를 통해 서울 강남까지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가 있어 이동이 편리하다.

‘화성동탄2 경남아너스빌’은 지하 2층~지상27·32층 4개동 총 344가구로 구성됐으며 전용면적 기준 84㎡(3개 타입) 단일면적이다. 중소형이라 양도세 면제 수혜를 받을 수 있는 마지막 분양 아파트이기도 하다. 한편, 오는 11월 화성동탄1기 신도시 인근에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입주는 2016년 7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031-8003-3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