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은 지난 14일 광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6회 동서커피클래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동서커피클래식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국내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된 동서식품의 대표적인 문화나눔 활동의 하나로 2008년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전, 인천, 대구에서 개최된 바 있다.

광주에서 진행된 이번 동서커피클래식은 지휘자 서희태의 지휘와 광주 내셔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꾸며졌다. 1부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와 피아니스트 이루마의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이 깊어가는 가을밤을 수놓았고, 2부에서는 최정상급 성악가 소프라노 서활란과 바리톤 김동규가 오페라 곡에 이은 사랑의 세레나데를 펼쳤다.

신연제 동서식품 CSR 담당은 “‘생활 속에 향기를 더하는 동서식품’이라는 기업 슬로건처럼 더욱 향기롭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음악회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나눔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