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의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Lafuma)’가 단풍 시즌을 맞이해 통기성과 보온성이 뛰어난 ‘VTS’ 재킷을 선보였다.
VTS 재킷은 내피 등판에 입체 웨딩 구스다운(90:10/700FP)을 헥사곤 형태로 부착해 보온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다운 사이로 공기를 통하게 해 재킷 자체가 숨을 쉬는 효과를 제공한다.
또한 VTS는 고어텍스 퍼포먼스 소재 외피와 듀퐁 패딩을 지퍼로 연결해 주변 기온에 따라 외피와 내피를 탈부착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트렌드에 민감한 20~30대를 겨냥해 세련된 디자인으로 선보였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라푸마 관계자는 “일교차가 큰 가을에는 산행 중 발생한 땀을 제대로 통기시켜주지 못하면 저체온증 등의 위험이 커지는 때이므로, 아웃도어 제품의 기능이나 소재를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라푸마의 VTS 재킷은 남성용과 여성용으로 각각 출시됐으며, 가격은 60만원 대다.
이효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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