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다양성영화 전문 브랜드 무비꼴라쥬가 10월 ‘이달의 배우’로 설경구를 선정했다. 설경구는 1993년 연극 <심바새메>로 데뷔한 이래 20주년을 맞는 올해, <타워> <감시자들> <스파이> 그리고 오는 10월 3일 개봉하는 <소원>까지 무려 4편의 영화로 관객들을 만나며 배우로서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액션부터 스릴러, 코미디, 휴먼드라마까지 장르는 다르지만 배우 설경구의 존재감만큼은 독보적이다.

무비꼴라쥬 10월 이달의 배우 기획전에서는 신작 <소원>을 포함하여 배우 설경구가 직접 고른 대표작 7편을 상영한다. ‘1999년 한국영화가 발견한 최고의 수확’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박사모’ 신드롬을 만들어낸 대표작 <박하사탕>(2000), 밑바닥 인생 종두의 한없이 순수한 사랑을 연기한 <오아시스>(2002), ‘강철중’이란 전대미문의 형사 캐릭터를 창조해낸 <공공의 적>(2002), 거대한 존재감의 레슬러 역도산을 온몸으로 연기한 <역도산>(2004), 설경구 필모그래피에서 보기 드물게 찡한 멜로 <사랑을 놓치다>(2006), 거친 깡패의 뜨거운 순정을 담은 <열혈남아>(2006)와 가슴 울리는 부성을 연기한 신작 휴먼드라마 <소원>(2013) 등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기획전 상영작 모두 지난 15년간 한국영화가 이룬 도도한 성취를 확인할 수 있는 문제작이다. 이창동, 강우석, 송해성, 추창민, 이정범, 이준익 등 우리 시대 주요 감독들의 대표작으로 꾸며져 관객들에게 뜻깊은 관람 기회가 될 것이다.

아울러 10월 17일에는 이준동 파인하우스 대표가 진행하는 시네마톡이 10월 17일(목) 19시에 CGV압구정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설경구가 가장 사랑하는 작품인 <박하사탕>을 관객들과 함께 보고 그의 연기 인생과 철학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설경구도 참석한다.

CGV 무비꼴라쥬 극장팀 한승희 팀장은 “설경구는 <박하사탕> 같은 작가주의 영화에서 <실미도> <해운대>같은 천만 영화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언제나 즐거움과 감동을 주는 배우다. 이번 기획전을 통해 설경구의 좋은 영화, 명연기를 다시 한 번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GV 무비꼴라쥬 ‘이달의 배우’ 기획전은 매월 ‘탄복의 연기’를 선보이는 국내외 멋진 배우를 발굴하여 소개하는 기획전이다. 2013년 하반기에는 필립 세이무어 호프만, 브래들리 쿠퍼, 엠마 왓슨 등 국내외 주목받는 배우의 신작과 대표작을 함께 선보이며 무비꼴라쥬 팬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어내고 있다.

관객이 직접 보고 싶은 영화 상영, ‘TOD 서비스’ 이벤트

CGV는 TOD(The-atrical On Demand: 주문형극장)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서비스는 관객이 영화, 날짜, 시간을 직접 선택하고 목표인원이 모이면 극장에서 상영이 실현되는 서비스다.

서비스 런칭과 함께 이벤트도 진행한다. 응모기간은 오는 10월 9일까지이며, TOD를 만들면 무비꼴라쥬 패스카드 5회권 등을 지급하며, 항영확정된 TOD 참여자 전원에게 2000원 할인쿠폰 등도 증정된다.

 

CGV상암, 10주년 기념 황금열쇠를 잡아라!

CGV는 CGV상암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골든 키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CGV상암에서 마련한 금고의 비밀번호를 정확히 눌러 문이 열리면 순금으로 된 행운의 열쇠를 증정한다. 기회는 유료영화 티켓 1매당 1회이며 11월 30일까지 참여 가능하다. 이 외에도 CGV상암은 유료 관람을 많이 할수록 예매가격이 낮아지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대구/부산’ 지역만 가능한 이기적 이벤트

CGV는 오는 10월 31일까지 대구 및 부산 지역에서만 참여 가능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모바일앱을 통해 처음으로 유료 예매한 고객이 대상이며, 참여자 전원에게는 영화 5000원 관람쿠폰과 콤보 1000원 할인쿠폰을 각각 2매 증정한다. 이 외에도 참여자를 대상으로 CGV 프리패스카드 1매 및 평일 1+1관람 쿠폰 등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