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27일 오후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강희복 (재)시장경제연구원 상임이사, 송명섭 중앙대학교 교양대학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으며, 오갑수 사외이사를 재선임 했다.

강희복 신임 사외이사는 1946년 생으로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수료한 뒤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주요 경력으로는 국회 외무통일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대통령경제제도 비서관 겸 국가경쟁력강화기획단 부단장, 한국조폐공사 사장, 공정고래연구원 공동대표, 우리금융지주 사외이사, 광주은행 사외이사를 역임했다.

송명섭 신임 사외이사 역시 서울대 출신으로 경제학을 전공했다. 미국 일리노이 주립 대학교 얼바나 샴페인에서 경영학 석사, 홍익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주요 경력으로는 삼일회계법인 공인회계사, Korea Parts & Fasteners 부사장, 홍익대 경영대학 강사, 아주대 국제대학원 강사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