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대표이사 나동민)이 지난 9월 2일 출시한 고령자 전용상품인 (무)NH실버암보험이 판매 보름 만에 가입건수 3만 건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상품은 61세부터 75세까지 가입 가능한 암전용 상품으로, 대표적인 고령층 질환인 당뇨병과 고혈압 환자도 가입할 수 있는 간편심사 보험이다. 별도의 특약 없이 주계약으로만 보장하는 단순한 상품구조로 고령층 고객들의 상품 이해도를 높였다. 최고 100세 만기까지 갱신 가능하며, 매 5년마다 가입금액의 5%를 만기보험금으로 지급해 갱신보험료 및 건강관리자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NH농협생명은 전국 읍·면단위까지의 차별화된 판매채널 강점을 높은 실적의 주된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경기지역(20.0%)에서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했으며, 고령 인구비가 가장 높은 전남(19.8%)지역과 경북(10.5%)지역 순의 판매 비중을 보였다. 특히 그 동안 보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농촌지역 고령자의 가입 비중이 91.9%에 달해 농촌지역 건강 안전망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H농협생명 나동민 대표이사는 “최근 암보험과 고령자 보험에 대한 수요증가와 지역 판매채널의 강점이 어우러져 기대 이상의 판매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며 “앞으로 고령층 고객들도 쉽고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우수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