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가 알려주는 ‘안티에이징 솔루션’⑩ 더블레스의원 윤효근 원장

환절기 피부 관리 비법
한낮은 여전히 덥지만 아침과 저녁은 찬바람이 부는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여름철 뜨거운 태양과 자외선이 피부를 지치게 하더니, 이제는 일교차가 큰 가을 날씨가 우리의 피부를 건조하고 거칠게 만들며 피부 균형을 깨고 있다. 이에 따라 가속화되고 있는 피부 노화. 더블레스의원 윤효근 원장에게 가을철 노화 방지법에 대해서 들어봤다.

더블레스의원 윤효근 원장이 환자에게 필러를 시술하고 있다.

요즘 피부과를 찾는 환자들의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인가?

밤낮 일교차가 큰 환절기를 맞이하면서 피부가 건조해지고 주름이 증가하는 증상을 상담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환절기에 피부는 왜 그렇게 예민해지는가?

가을로 넘어가는 환절기에 피부 관리가 중요한 이유는 일교차가 커지면서 대기 내 습도가 많이 감소하여 피부에 있는 수분이 날아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피부는 점차 건조해지게 되고, 또한 각질층까지 두꺼워져 피부가 점점 칙칙해지게 된다. 극심한 피부 건조로 노화가 가속화되며, 심각해질 경우 피부가 탄력을 잃어 피부 처짐 현상을 일으킨다. 한번 탄력을 잃어 처진 피부는 다시 돌아오기 힘들어 미연에 확실한 예방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가을철의 경우 자외선이 여름철 못지않게 강함에도 불구하고 환자들이 관리를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다. 자외선은 피부 주름을 생성시키는 가장 주요한 요인으로 평소 주의 깊은 관리가 필요하다.

 

피부 노화,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

피부 노화를 막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자외선 차단제 등을 이용해 피부 노화의 주범인 자외선을 차단함으로써 기미, 주근깨 등 각종 피부 질환을 예방하여 피부 탄력을 유지할 수 있다. 이처럼 생활 속 습관으로 피부가 노화되는 현상을 어느 정도 예방 할 수 는 있으나 깊은 주름의 경우는 보톡스, 필러 등을 이용해 해결할 수 있다.

 

필러 선택 시 무엇을 고려해야할까?

필러를 이용한 시술시 체내에서 안전하며 그 효과가 자연스럽게 지속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에 출시된 PCL 성분 필러의 경우 지속성과 안전성을 개선해 자연스러움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PCL 필러는 JW중외제약이 최근 출시한 4세대 필러 ‘엘란쎄’가 대표적인 제품으로 피부 탄력과 재생을 담당하는 콜라겐을 자체적으로 생성하고 체내에서 가수분해 반응으로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돼 완벽하게 분해‧흡수‧배출되는 것이 장점이 있다.

또 초기 시술 후 볼륨이 서서히 줄어드는 다른 필러들과 달리 초기 볼륨이 2년 이상 일정하게 유지되고, 체내에서 다양한 콜라겐을 형성해 피부 속 탄력을 강화하기 때문에 환자 만족도가 굉장히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