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y yes, 극명하리만큼 파워풀하고 밝은 선율의 시대를 열다

‘Say yes!’ 네이밍에서부터 긍정의 에너지가 느껴지는 그룹 세이예스. 극명하리만큼 파워풀하고 밝은 선율의 시대가 열린다! 여타 밴드와는 차별화 되는 밝은 카리스마, 다양한 스펙트럼, 중독성 있는 감각이 집약된 세이예스의 앨범 <느낌이 좋아>는 그들의 모든 것을 담았다.

<느낌이 좋아>는 30여 곡의 자작곡 중 색깔을 극명하게 드러낼 수 있는 노래를 선곡해 구성됐다. Ballad, Modern Rock 등 여러 가지 장르의 음악이 다채롭다. 정형화된 패턴을 깨버리고, 숨겨두었던 욕망을 솔직하게 표현했다. 그렇다.

앨범 타이틀곡인 ‘느낌이 좋아’는 한 남자가 한 여자에게 설레이는 마음을 표현한 풋풋하고 솔직한 노래다. 파워풀한 기타 사운드와 톡톡 튀는 젬베의 사운드가 어우려져 귀를 간지럽힌다. 중독성이 강한 후렴구가 매력적이다. 한 번 봐도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골반댄스는 곡의 중독성을 증폭시킨다.

실력 부재 아이돌 홍수 속에서 세이예스는 연주, 보컬 실력은 물론 밴드 무대에서 보기 힘든 퍼포먼스까지 소화해내 실력파 아이돌 밴드로 돋보이고 있다. 메일 보컬인 수빈은 2009년 ‘그런 여자이니까’로 데뷔한 후 시크릿의 ‘랄랄라’, 홍대광의 ‘그냥 니가 좋아’, 씨야의 연지 솔로곡 ‘시간아 흘러가라’ 엠투엠의 ‘그놈 때문에’ 등 유명곡을 만든 실력파 작곡가 출신이다.

데뷔 전, 여성 보컬 밴드 출신으로 많은 라이브 공연을 한 경험을 바탕으로 리더인 호경은 실험적이면서도 매력적인 음악을 만들어내고 있다. 여기에 수준급인 시온의 드럼과 바이올린, 준형의 젬베 연주 실력이 노래를 빛나게 한다.

청초하고, 자연스러운 매력으로 돌아오다. ‘선미’

3년 7개월의 공백기를 깨고, 돌아온 선미가 ‘24시간이 모자라’로 짜릿한 시간을 선사한다. 자연스러운 섹시미를 풍기는 선미는 박진영이 13년 만에 전방위 올인한 여자 솔로 댄스 퍼포먼스를 프로젝트. 2013년 성인식, 사랑의 감각을 알아가는 여자의 노래 ‘24시간이 모자라’는 청초하면서도 오묘한 느낌이 살아있는 앨범으로, 양파 같은 매력을 느낄 수 있다.

‘24시간이 모자라’는 사랑하는 남자를 통해 감각적인 사랑에 눈뜬 여자의 마음을 담은 댄스곡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기에는 24시간도 모자란다.’ 사랑에 빠진 이의 애절함이 전율을 느끼게 한다.

곡의 시작부터 흐르는 시계 초침소리가 초조함과 김장감을 선사한다. 처음 느껴본 사랑의 두렵지만 빠져드는 감정이 가사에 담겨 마음을 훔친다. 곡의 중반부에 흐르는 탱고 리듬은 사랑에 목마른 여자의 애절한 마음을 드라마틱하게 살려냈다.

미니멀하면서 모던한 의상은 핑크빛 짧은 단발헤어와 어우러져 선미의 오묘한 매력을 돋보이게 하고, 오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또 가사의 포인트를 살려낸 안무는 중독성 있는 음악과 함께 시선을 강렬하게 사로잡으며 2013년 여름보다 뜨거운 가수의 탄생을 알린다.

[앨범 소개]

1.강승윤 <맘도둑>-강승윤은 ‘비가 온다’로 애절한 사랑을 추억하고, ‘WILD AND YOUNG’으로 젊고 열정적인 사랑을 고백했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맘도둑’으로 세 번째 사랑이야기를 들려준다. 첫사랑, 유치하고 서툴렀지만 평생 잊을 수 없는 순간. 그때의 추억, 대화, 행동, 기억을 가사에 고스란히 담았다. 김희탐 작사, 최필강, DEE.P, BIGTONE 공동 작곡. 이처럼 화려한 작가진의 순수한 감성이 만나 아련한 추억에 잠기게 한다.

2. 승리 <LET’S TALK ABOUT LOVE>-승리는 ‘아이돌’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과감하게 자기 색깔을 드러냈다. 승리는 그의 두 번째 솔로 미니 앨범 <LET’S TALK ABOUT LOVE>에서 더욱 원숙해진 소리들의 콜라주, 그리고 월드 뮤직에 대한 감각을 도입하면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모습이다. 뭘 좀 아는 남자의 노련함이 아닌, 소년의 순진무구한 솔직함이 느껴지는 앨범이다. 소년 같은 갈망과 어른스러운 재능이 아슬아슬하게 균형을 이루고 있다.

3. 제국의아이들 <illusion>-제국의 아이들이 9인 9색 소년과 남자 양면의 매력을 모두 담은 미니앨범 <illusion>으로 가요계로 돌아왔다. 이번 미니 앨범은 타이틀곡 ‘바람의 유령’을 한층 더 이해하기 쉽도록 표현한 제목으로 ‘환상, 착각’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제국의아이들[ZE:A]이 표현할 바람처럼 어느새 스며드는 매혹적인 매력을 의미하는 몽환적이고도 웅장한 느낌을 담고 있다.

4. 헨리 <1-4-3(I Love You)>-‘1-4-3(I Love You)’는 헨리가 결성한 작곡팀 노이즈뱅크(NoizeBank)가 만든 밝고 신나는 분위기의 일렉트로 팝곡. 가사에는 한국어가 서투른 남자가 한국 여자를 좋아하며 겪게 되는 문화 차이, 언어 차이를 재미있게 담았다. ‘사랑해’라는 말이 숫자 암호가 1-4-3로 표현된다는 내용. 디지털 싱글로 새롭게 공개되는 ‘1-4-3(I Love You)’는 f(x) 엠버가 피처링해 곡의 매력을 한층 배가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