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마케팅에 대한 정의는 다양하게 내려지고 있지만, 정리를 해보면 결국 세가지 키워드로 교집합이 만들어진다. 첫번째는 디지털 채널이다. 즉, 여러 형태의 디지털 미디어를 통해 브랜드를 홍보하고,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으로 정의된다. 여기서 말하는 디지털 채널에는 모바일 앱부터 소셜미디어 등과 같이 현재 우리가 습관처럼 사용하고 접속하는 모든 것들이 포함된다. 두번째는 도달이다. 결국 디지털 마케팅은 소비자에게 이전보다 좀더 효율적이면서도 효과적으로 접근하고 소통하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기법 또는 환경이다. 그리고, 이러한
코로나19가 마치 두더지게임처럼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예측불가의 위험요소를 관리하기 위하여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는 스마트폰 기반의 QR 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를 시범 운영한다는 기사를 종종 확인할 수 있다. 필자도 업무상 특정 장소에 들어가기 위해 입구에서 비대면 체온계로 발열 확인을 받고 직접 종이에 이름 등의 정보를 작성한 경험이 있다. 지금 같은 상황에서 당연히 필요한 조치지만, 해당 과정을 진행하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내 뒤로 꼬리에 꼬리를 물고 긴 줄을 서있었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QR코드를 사용하면 약
필자가 작년 한해동안 여러 기업이나 기관의 특강을 진행하면서 가장 많이 요청 받았던 주제가 4차 산업혁명이다. 그 중에서도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처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은 흔히 말하는 가장 핫(hot)한 이슈였다. 그런데, 묘하게도 해당 주제에 대한 특강을 마치고 수강생분들과 간담회를 가지게 되면 소속된 회사나 기관도 다르지만 대부분 공통된 피드백을 주시는데 그 내용인 즉슨, 아주 흥미로운 강의였지만 현업에 반영하기에는 아직 거리감이 많이 느껴진다는 것이었다. 좀더 솔직하게 말하자면, AR(Augmented Reality/증강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