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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투브 프로그램 중 ‘네고왕’이 인기다. 1대 네고왕 ‘황광희’에 이어 ‘장영란’이 메인 MC가 되어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주로 B2C 상품의 기업을 출연진이 직접 찾아가 일반적으로 볼 땐 ‘말도 안되는 수준’으로 네고를 하는 컨셉인데, 그 과정이 돌직구 방식인지라 흥미를 자아낼 뿐만 아니라 그 네고혜택이 국민들에게 돌아가니 프로그램의 인기가 수직상승하고 있는 것이다. 이 ‘네고’라는 것은 양측에 존재하는 유무형의 혜택을 놓고 접점을 찾는 것이다. 네고왕 프로그램의 조회수가 폭증하고 네고업체의 주문 서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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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용 직장인 자기계발서 '일.상.내편' 저자
2021.03.1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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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회화반에 등록하고 첫 수업에 들어가게 되면 항상 시키는 것이 있다. 바로 영어로 자기소개. 틀려도 괜찮다고 편하게 하라고 하지만 정작 우리는 말을 하기 어렵다. 영어를 몰라서가 아니다. 내 소개로 무슨 말을 해야 할 지 몰라서다. 생각보다 우리는 우리를 잘 모른다.새해 결심으로 메모 습관을 가지겠다고 마음먹더라도 오래가지 못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왜 그런 걸까? 마찬가지로 무엇을 메모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것이다. 이렇게 막 해도 되는가 싶기도 하고, 간략히 쓰자고 쓰고 있는데 점점 에세이가 되어 산으로 가고 있는 글을 보면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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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용 직장인 자기계발서 '일.상.내편' 저자
2021.02.1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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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불완전한 존재다.’ 이 단순한 사실을 바탕으로 심리학자 대니얼 카너먼는 2002년 노벨경제학상을 받게 된다. 심리학자가 경제학상을 말이다. 이전까지 전통적인 경제학에서는 인간을 합리적 존재로 상정하고 때와 장소, 상황에 관계없이 가장 최선의 선택을 하는 존재로 인지했으나 대니얼 카너먼은 이를 전면 부정하고 불확실한 조건하에서 인간이 얼마나 상황에 휘둘리고 비합리적인 선택을 하는지를 경제학적으로 증명해낸 것이다.그 뿐만 아니다. 의 저자인 서울대 최인철 교수에 따르면 이 세상은 애매모호함의 극치이다. TV를 많이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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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용 직장인 자기계발서 '일.상.내편' 저자
2021.01.2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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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부터 질문이다. 당신은 어떤 한가지 일을 오래 지속한 경험이 있는가? 언뜻 이 질문에 대답하기 어렵다면 이 글을 읽는 지금 이 시간, 같이 생각해 볼 것이 있다. 무언가를 지속한다는 것. 주변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반복하는 힘. 그리고 그것이 축적되어 다시 나에게 새로운 길을 제시하는 과정의 경험. 이것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염두에 두고 있는 '인생 2막'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전초전이라는 것을 말이다.필자는 전초전이라고 했다. 전초전(前哨戰). 즉, 큰 일이 본격적으로 벌어지기 전에 그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작은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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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용 직장인 자기계발서 '일.상.내편' 저자
2021.01.1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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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을 마무리하고 새해를 시작하는 요즘이다. 오늘은 새삼스럽지만, 필자가 조직문화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이야기로 시작해볼까 한다.처음 조직문화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건 그리 복잡하거나 거창했던 이유가 아니다. 우수한 직원들이 입퇴사하는 모습을 보면서 생겨난 단 하나의 질문. '왜 직원은 회사에서 자신이 가진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지 못하는가?'였다. 왜 작년에는 뛰어났던 친구가 올해에 들어 성과와 태도가 급전직하하는지, 왜 전 회사에서는 우수했던 친구가 이직 후 적응을 못해서 또다시 이직을 고민하고 있는지. 어찌보면 특별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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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용 직장인 자기계발서 '일.상.내편' 저자
2020.12.2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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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살아가면서 맞이하는 몇 번의 하이라이트가 있는데, 필자의 경우, 꽤나 인상적인 질문을 받는 순간도 그 중에 든다. 질문자가 선생님이든, 고전과 같은 책이든, 아니면 선배나 동료, 혹은 친구이든, 뇌리에 박히는 질문을 받는 순간이 마치 사진처럼 머릿속에 남아있다. 목적없는 인생에 대한 자각이나 내가 전혀 생각지 못했던 부분을 일깨우고 문제의 핵심을 간파하고 미리 그곳에서 내려보듯 질문을 던지는 사람과의 대화는 말 그대로 정신적으로 성숙해지는 경험이다. 유려했던 답변들은 오히려 기억 속에 그리 오래 남지 않는다. # 모든 것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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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용 직장인 자기계발서 '일.상.내편' 저자
2020.12.18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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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어느 시골 마을. 부락에서 가장 가까운 우물터가 걸어서 왕복 두시간 거리에 있었다. 당연히 동네 아낙네들은 매일 물을 긷기 위해 물동이를 이고 먼 길을 오갈 수밖에 없었다. 이를 본 선진국의 구호재단이 많은 비용을 들여 마을에 우물을 파주고 펌프를 설치해 주었다. 이제 아낙네들은 먼 길을 힘들게 오가지 않아도 된 것이다. 헌데, 이상하게도 그 펌프는 수주가 지나도록 아무도 사용하지 않았고 곧 녹슬어 버리게 된다. 어찌된 일일까?논리적 관점에서 볼 때, 왕복 2시간의 거리를 단 10분으로 줄여준 것은 (비용 역시 무관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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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용 직장인 자기계발서 '일.상.내편' 저자
2020.12.02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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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켜보면 2020년은 그야말로 좌충우돌한 한해였다. 이제껏 한번도 본적 없었던 상황에 한번도 해본적 없던 방식으로 한해를 헤쳐왔다. 그리고 다른 나라에 비하면 제법 잘 해온 것도 사실이다. 최소한 바이러스 사태가 터진 후 ‘헬조선’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게 되었으니 말이다.연말에 접어든 지금, 직장인의 입장에서 보자면 외부변수가 강력했던 올해는 차치하더라도, 기저효과를 바탕으로 일정부분 성장이 예상되는 내년(국제금융센터는 우리나라의 경기회복속도를 주요 23개국 중 9위로 평가했다)을 대비해 본인의 역량향상을 고민해 볼 시간이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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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용 직장인 자기계발서 '일.상.내편' 저자
2020.11.1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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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을 하면서, 또 사회에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다보면 다양한 얘기를 듣게 되기 마련이다. 회사를 언제까지 다녀야 할지 모르겠다는 얘기부터, 나가면 뭘 해야 하나 하는 현실적인 고민을 토로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그 과정에서 항상 나오는 얘기가 있다면 바로 '내가 뭘 잘하는지 모르겠다'라는 말이다. 물론 이런 고민조차 하지 않고 그냥 내려놓고 사는 사람도 수두룩하다. 고민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니 그냥 하루하루 살아가겠다는 뜻일텐데, 과연 우리의 인생은 지금까지 흘러왔던 대로 흘러갈 것이며, 그 과정에서 '더 나아질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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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용 직장인 자기계발서 '일.상.내편' 저자
2020.10.2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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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자유를 억압받을 때 가장 큰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그 중에서도 신체활동의 자유를 억압받게 되어 원하는 곳으로 이동하지 못하고 교류하지 못하고 경험하지 못하게 될 때 그 스트레스는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 올 초 창궐한 코로나가 여름휴가철을 지나 추석까지 집어삼킨 지금, 사회적 거리두기에 지쳐가는 우리들은 어떤 것이 가장 힘들까?얼마 전 설문조사에서 서울시민의 32%는 코로나로 인해 '여가와 여행을 제한받는 것'이 가장 힘들다고 했으며, '사람들과의 교류가 제한되는 것'(26%)을 두 번째로 힘들다고 응답했다고 한다. 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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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용 직장인 자기계발서 '일.상.내편' 저자
2020.10.0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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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에게는 11살, 초등학교 4학년 된 딸아이가 있다. 이 아이가 올해 들어 코로나로 인해 학교 등교가 원활치 못하고 비대면 온라인으로 수업을 하게 되면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고, 그에 따라 아이의 공부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레 커지게 된 요즘이다. 학교에 있다면 아이들과 함께 수업듣고 시험도 치고 공부 잘하는 아이를 옆에서 보면서 적당한 긴장감도 느꼈을 테지만 반 감금상태로 집에만 있어야 하는 상황이니 아이의 공부에 대해서 동기부여를 해줄 역할은 이제 부모인 우리 직장인들에게 맡겨진 상황이다.그렇다면 학부모는 어떠한가? 이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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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용 직장인 자기계발서 '일.상.내편' 저자
2020.09.17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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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 1. 구글은 2004년 상장 당시 재무적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IPO 설명서에 다음과 같은 내용을 기재한다. "우리는 10%의 확률로 10억달러의 돈을 벌 수 있는 프로젝트에 돈을 투자합니다. 매우 투기적이거나 심지어 이상해 보이는 영역에 우리가 작은 배팅을 하더라도 놀라지 마세요." 그들의 투자자에게 자신들의 행동이 이상해보이더라도 놀라지 말라고 미리 경고한 것이다.Case 2. 아마존의 창업자, 제프 베조스는 실패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경영자로서 나의 일은 실패를 끌어안는 문화를 이어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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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용 직장인 자기계발서 '일.상.내편' 저자
2020.09.0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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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이전회사 동료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그 동료는 나와 함께 공채입사했고 동고동락했지만 모두 다른 곳으로 이직했고 첫 회사에 대한 기억이 희미해질 만큼 오랜 시간이 지난 터였다. 그런 그가 오랜만에 연락을 해서 하는 말이, 헤드헌터로부터 첫 회사로 재입사를 권고 받았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한번 퇴사한 직원에게 다시 재입사를 요청하는 경우는 드물기에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이냐 물었고, 흥미로운 말을 들을 수 있었다. "그 회사 조직문화가 독특하잖아. 그래서 다른 회사출신이 오면 잘 섞이지 못하나봐. 그 회사 출신 직원을 요청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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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용 직장인 자기계발서 '일.상.내편' 저자
2020.08.13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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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지금 살아가는 시대를 복잡성의 시대, 즉 V.U.C.A라고 한다. V.U.C.A란 변동성(Volatility), 불확실성(Uncertainty), 복잡성(Complexity), 모호성(Ambiguity)의 약자로, 변동적이고 복잡하며 불확실하고 모호한 사회 환경을 뜻한다. 이 말이 나온 시점이 1990년대 초반이라고 하니 지금처럼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근거로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바이러스 없이도 우리 세상은 충분히 복잡했는데 거기에 바이러스까지 얹어진 상황이다. 설상가상이라는 말은 이럴 때 쓰는 것인가 보다.사실 복잡성은 기
전문가칼럼
송창용 직장인 자기계발서 '일.상.내편' 저자
2020.07.21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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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로부터 우리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마스크를 쓴지 반년이 지나간다. 이제 마스크를 쓰는 삶은 말 그대로 '일상'이 되어버렸으며, 마스크가 '배려'의 영역이 아닌 '규범'의 영역으로 넘어온 지금,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이 눈에 확 띄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코로나19라는 미증유의 상황에서 우리는 나름의 질서를 부여했고 점차 적응하며 그 안에서 새로운 번영을 꿈꾸고 있다. * 새로운 질서의 도래이러한 ‘새로운 질서’는 위생과 안전에서 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체육, 교육 할 것
전문가칼럼
송창용 직장인 자기계발서 '일.상.내편' 저자
2020.07.15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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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시계 제로다. 코로나19가 우리의 삶을 통째로 바꿔버린 느낌이다. 전혀 예상치 못한 바이러스의 습격으로 그동안 생물학적 생존을 위한 대응책에 집중했다면, 이제 곧 다가올 경제쓰나미 앞에 사회적 생존을 위해 어떻게 해야할지 모든 촉각이 곤두서 있는 상황이다. 가장 먼저 자영업자들의 곡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리고 있다. 치료제나 백신개발에 기약이 없는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된다면 가장 먼저 타격을 받는 이들은 분명 자영업자이다. 하지만 세상 경제는 물고 물려있는 톱니바퀴와 같아서 자영업자에서 시작된 위기는 곧이어 직장으로
전문가칼럼
송창용 직장인 자기계발서 '일.상.내편' 저자
2020.07.01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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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열심히 일하는 우리 직장인들에게 언젠가부터 따로 시간을 빼서 책을 읽는 게 대단한 일이 되어버렸다. 분명히 책은 눈앞에 있지만 손과 책까지의 심리적 거리가 상당하다. 이러다보니 책을 읽는 것이 취미가 아니라 특기가 되어가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다. 사실, 핑계를 대자면 다양한 형태의 미디어가 발달하면서 책이 손에서 멀어져버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하다. 하긴 우리가 눈을 움직이지 않아도 자극으로 가득찬 이미지를 연이어 보여주는 장치가 손안에 있다보니, 직접 눈을 움직이는 '동적 작업'과 이미지를 그려가는 '지적 작업
전문가칼럼
송창용 직장인 자기계발서 '일.상.내편' 저자
2020.06.05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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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취준생이 기업을 평가할 때 연봉, 복리후생 외에 ‘조직문화’에 대한 언급이 잦아졌다. 조직문화가 좋은 회사는 낮은 연봉에도 지원자가 줄을 잇는 반면, 반대로 조직문화가 악명이 높다고 하는 선호도가 떨어질 뿐만 아니라 ‘조심해야 할’ 기업으로 언급되기도 한다. 좀더 나아가 사용자와 근로자를 주종관계로 이해하는 극단적 조직문화를 가진 기업들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기도 하여 세간의 지탄을 받기도 한다. 이러한 현상은 밀레니얼들이 본격적으로 직장생활을 시작함에 따라 보다 더 도드라졌다. 연봉과 직군 외에 조직문화가 회사지원의 기
전문가칼럼
송창용 직장인 자기계발서 '일.상.내편' 저자
2020.05.20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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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이어, 직장인들의 가치를 높이는 방법에 대한 내용이다. 우리에게 ‘다보스포럼’으로 잘 알려진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y Forum)에서 2015년과 2020년을 비교하여 직장인에게 요구되는 10가지 역량에 대해 주요 HR전문가들의 설문을 바탕으로 발표한 자료가 있다. 그에 따르면 2015년 1위 복합적 문제해결, 2위 대인관계 역량, 3위 인적자원관리 역량이던 것이 2020년에는 1위 복합적 문제해결, 2위 비판적 사고, 3위 창의성으로 바뀌었음을 알 수 있다. 즉,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기계가 대신하지 못하는
전문가칼럼
송창용 직장인 자기계발서 '일.상.내편' 저자
2020.05.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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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가 되고 살이 되는 칼럼이란 무엇일까? 필자는 칼럼을 쓸 때마다 이 칼럼이 직장인들에게 도움이 되려면 어떤 내용을 써야 할까 항상 생각한다. 하지만 이번만큼 진중한 마음으로 글을 쓴 적이 있을까 싶다. 코로나19로 인해 불보듯 뻔한 경제 침체국면 앞에 나약할 수밖에 없는 ‘직장인’은 어떻게 본인의 가치를 높이고 옥석가리기에서 승자가 될 것인가? 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능력은 무엇인가? 앞으로 몇 차수간 필자의 칼럼은 직장인들이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방법에 대해 집중해 볼 생각이다. 걱정마시라. 회사내 줄을 잘 타야 한다느니, 상사에
전문가칼럼
송창용 직장인 자기계발서 '일.상.내편' 저자
2020.04.16 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