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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헌법소원 제기 문제를 야기한 종합부동산세(이하 종부세) 납부기한이 15일로 마감됨에 따라 부동산세에 대한 논란도 일단락되는 모습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부세를 비롯한 현행 부동산세제에 대해서는 세금부담의 과중함이나 형평성 문제 못지않게 특별한 기준 없이 예측 불가능한 수준으로 제도적 틀이 자주 흔들려 시장으로부터의 불신을 자초하고 있다는 비판이 있다.- 올해 종부세, 특별히 예측 불가능했던 이유는?올해 종부세의 경우 2020. 7. 10. 이른바 7. 10. 대책의 결과로 주택에 한하여 세율이 인상되었다. 3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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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진 법조전문기자/변호사
2021.12.1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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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국세청은 올해 종합부동산세(이하 종부세)를 내야 하는 국민의 숫자가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2005년 종부세가 도입된 이후 처음 있는 일로 지난해 74만 4100명에 비해서도 38% 이상 증가하였을 뿐 더러 총 고지세액도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종부세 고지서를 받은 납세자들 중 일부는 종부세 납부처분을 다투며 조세저항을 하고 있으며, 보다 적극적으로는 시민단체를 구성해 종부세 위헌 청구 소송도 진행 중이다.- 종부세법, 논란의 17년 역사를 돌아보니종부세 제도의 출발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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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진 법조전문기자/변호사
2021.11.25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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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일 법무부는 독신자도 아이를 키울 사회, 경제적 능력을 갖춘 경우에는 친양자를 입양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유류분 권리자에서 형제자매를 삭제해 피상속인의 재산처분권을 강화하는 내용의 입법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최근 비혼 가구의 증가로 ‘1인 가구’의 숫자가 급증하면서 부모-자녀 관계로 대변되는 전통적인 가정을 전제로 한 가족·상속제도도 변화를 맞이하게 된 것이다. 특히 이번에 마련된 민법 개정안은 의원입법이 아닌 정부가 장기간 논의를 통해 결정한 것이어서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원안대로 국회 본회의 통과될 가능성이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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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진 법조전문기자/변호사
2021.11.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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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일 대한변호사협회(이하 변협)는 2021 8. 5.부터 시행되는 변호사업무광고규정에 따라 온라인 법률 플랫폼 가입 변호사들에 대한 조사를 시작하고, 향후 위반의 경위, 기간 및 정도 등에 따라 징계위원회에서 징계의 수위 등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서울지방변호사회에는 약 500여 명의, 변협 법질서위반감독센터에는 약 1,440여 명의 온라인 법률플랫폼 가입 변호사에 대한 징계 회부 요청 진정이 접수된 상태다.스타트업체 로앤컴퍼니는 지난 2014년 ‘로톡’서비스를 런칭한 이래 한 때 3,000명 이상의 현직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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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진 법조전문기자/변호사
2021.08.10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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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사건에서 징역 2년 6개월 실형이 확정되어 수감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광복절을 맞아 가석방 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법무부 가석방 업무지침 상 광복절에는 ‘기념일 가석방’이 가능하며(제20조), 이 부회장 역시 대상자 명단에 올라 있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이 부회장에 대한 가석방, 법적으로 가능한가?가석방은 말 그대로 징역 또는 금고의 형벌을 선고받아 수감 중인 사람이 수형 태도가 양호하여 반성하고 있는 것이 뚜렷해 보일 때 무기징역은 20년, 유기징역은 형기의 3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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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진 법조전문기자/변호사
2021.08.08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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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일 국무회의에서 심의, 의결된 「고용보험법 시행령」, 「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험료 징수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시행령」 등 하위 시행령에 따라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이하 특고 종사자)도 7월부터 고용·산재보험의 적용을 받기 시작했다. 이번에 고용·산재보험의 적용을 받게 된 직종은 보험설계사, 학습지 방문강사, 택배기사, 방문판매원, 방과후 학교강사 등 12개 직종으로 퀵서비스, 대리운전 등 플랫폼 기반 직종은 하반기 시행령개정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특고 종사자 고용·산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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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진 법조전문기자/변호사
2021.07.1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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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OTT 시장의 대명사라 해도 과언이 아닌 글로벌 온라인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가 ‘망 사용료’ 지급을 거부하며 국내 최대 통신사인 SK브로드밴드(이하 SKB)를 상대로 제기한 1심 소송에서 패소하였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 합의 20부(재판장 김형석 부장판사)는 25일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와 넷플릭스 인코퍼레이티드(이하 넷플릭스)가 SKB를 상대로 낸 채무부존재 확인소송에서 협상의무 부존재 확인 부분은 각하하고, 원고의 나머지 청구는 기각한다는 취지의 원고 전부 패소 판결을 내렸다.- 이 사건 소송의 경과와 주된 쟁점은 무엇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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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진 법조전문기자/변호사
2021.06.3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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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 마지막 회기에 의안으로 상정되었으나 끝내 법사위를 통과하지 못하고 국회의원 임기만료로 자동 폐기되었던 민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개정안)인 이른바 ‘구하라법’이 지난 18일 정부입법으로 국회에 다시 제출되었다. 잘 알려진 대로 ‘구하라법’에 대한 입법 논의는 연예활동으로 상당액의 재산을 남기고 사망한 가수 구하라의 모친이 구하라 부친과 이혼한 뒤 구하라와는 20년 간 연락 한 번 한 적 없다가 구하라가 남긴 유산 중 50%는 자신의 것이라 주장하고 나서면서 시작되었다. ‘구하라를 제대로 양육한 적도 없는 모친이 구하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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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진 법조전문기자/변호사
2021.06.2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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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명동, 남대문 등 주요 상권의 매출 급감은 더 이상 낯설지 않은 일상이 되어 버렸다. 코로나 19 펜데믹 이전에 높은 보증금과 월세, 권리금을 주고 상가를 임차한 상인들 입장에서는 어차피 되지도 않는 장사 하루라도 빨리 그만두고 고정적으로 나가는 월세라도 보전하고 싶지만, 여전히 임대차기간이 남아 있어 벙어리 냉가슴 앓듯 장사가 되지 않더라도 꼬박꼬박 월세를 내야 하는 처지다.물론 이 경우에도 임대차계약을 해지할 방법은 있다. 일단은 임대차기간이 남았다 하더라도 임대인과의 ‘합의’ 하에 임대차계약을 해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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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진 법조전문기자/변호사
2021.06.06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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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 법무부는 1인 가구의 급격한 증가에 따라 1인가구의 사회적 공존을 위한 법 제도 개선을 위하여 다양한 배경의 개방형 민간위원단으로 구성된 ‘사공일가’(사회적 공존, 1인 가구) T/F를 발족하기로 하였다. 우리 사회 1인가구의 비중은 2000년 15.5%에 불과하였으나, 2019년 30.2%로 급격히 증가하였기 때문이다. 현재 논의 대상에 포함된 안건으로는 당사자의 의사를 보다 잘 반영하는 상속제도, 반려동물의 법적 지위 개선, 민법상 임의후견제도 확대 등이다.- 늘어난 1인 가구, 유류분 제도 사라지나?이번 논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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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진 법조전문기자/변호사
2021.04.1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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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우리나라의 헌법재판소에 해당하는 독일 연방헌법재판소는 베를린시가 작년 도입한 ‘월세상한제’가 위헌이라는 결정을 내렸다. “연방정부가 2015년 도입한 월세 관련 규제가 있기 때문에 입법 권한은 오로지 연방정부에 있는데, 주정부인 독일 베를린시가 전월세상한을 정한 것은 주정부의 권한을 넘어선 것”이라는 판단이다. 베를린시는 지난해 2월 16개 주정부 중 유일하게 ‘월세상한제’를 도입하여 월세집의 90%에 해당하는 150만 임대인이 월세를 2019년 6월 수준으로 5년간 동결해야만 했다. 11월 시작된 2단계에서는 월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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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진 법조전문기자/변호사
2021.04.18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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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개그맨 박수홍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박수홍의 친형 및 배우자(이하 친형 부부)에 대한 횡령 의혹을 제기하며 5일 정식 고소절차 및 민형사상 법적 조치에 착수할 뜻을 밝혔다. 이에 따르면, 박수홍은 친형과 30년 전부터 2020년 7월까지 매니지먼트 명목으로 ‘메디아 붐’이라는 법인을 설립한 후 수익을 8:2에서 시작해 7:3의 비율로 분배하기로 약정한 바 있는데, 친형 부부는 약속한 7:3이라는 배분 비율도 지키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법인카드를 개인생활비로 무단사용, 출연료 정산 미이행, 각종 세금 및 비용을 박수홍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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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진 법조전문기자/변호사
2021.04.04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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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소유 주식에 대한 상속세가 11조366억 원에 이른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상속인들이 상속세 재원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만약 상속인들이 상속세 낼 돈을 미처 확보하지 못하였다면, 부득이 경영권 방어와 직결되는 지분율 하락을 감수하고서라도 고(故) 이 회장으로부터 상속받을 주식을 팔아 상속세로 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이건희 컬렉션’이 새삼 화제로 떠올랐다. 고(故) 이 회장의 경우 1만 2,000점 상당의 해외 유명 작가 작품은 물론 국보급 문화재 등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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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진 법조전문기자/변호사
2021.03.15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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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공사 직원들의 광명·시흥 개발지 투기 의혹에 대한 내부 감사와 경찰 수사가 시작되면서 LH공사 사태 관련자들에 대한 처벌 가능성과 처벌 수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LH공사 사태 관련자들을 처벌할 법적 근거는?LH공사 사태는 이른바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투자를 한 것으로, 우선 공공주택 특별법 상 ‘공직자 및 주택지구 지정에 관여하는 공공주택사업자 소속 직원 등이 업무 처리 중 알게 된 정보를 목적 외로 사용하거나, 타인에게 제공 또는 누설’한 것에 해당한다(제9조 제2항). 이 경우 해당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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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진 법조전문기자/변호사
2021.03.13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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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넥슨은 모든 게임의 아이템 등장 확률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자사 게임인 ‘메이플스토리’의 업데이트 과정에서 게임 내 아이템 등의 확률을 조작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지자 여론을 가라앉히기 위해 선택한 정면 돌파 ‘승부수’다. 그러나 이 같은 ‘확률형 아이템 확률 완전 공개’는 어디까지나 넥슨의 일방적인 ‘자율’ 공개를 전제한 것이기에 넥슨이 확률을 완전 공개한들 게임 이용자나 정부가 이를 검증할 수 있느냐는 문제가 남는다.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 공개를 업계 자율에만 맡길 것이 아니라 법제화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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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진 법조전문기자/변호사
2021.03.0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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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8일 발의되어 현재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인 ‘중대범죄수사청(이하 중수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이하 중수청법안)’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중수법안은 의안 제안서 스스로가 밝히고 있듯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이 발의한 ‘공소청법안’과 ‘검찰청법 폐지법률안’과 연계한 법안으로서 이미 시행되고 있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와 함께 우리나라 수사구조를 다시 한 번 바꾸게 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중수청법안은 사안 자체가 갖는 정치적 민감성으로 인해 입법 시기에 따른 정당 간 이해득실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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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진 법조전문기자/변호사
2021.03.01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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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경수사권 조정’이 시행된 지 한 달이 지났다. 수사권은 경찰이 갖고 기소권은 검찰이 가져 수사권과 기소권을 모두 검찰이 갖게 되어 발생할 수 있는 수사권력 독점의 폐해를 막겠다는 것이 ‘검경수사권 조정’의 원래 취지였다. 이를 위해 국회는 지난 해 2월 검찰청법과 형사소송법을 개정하였고,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그러나 야심차게 추진된 검경수사권은 각론적인 측면에서 제대로 준비되지 않아 일반 국민은 물론 법률전문가인 변호사들에게도 심각한 혼란과 불안을 초래하고 있다. 심지어 당사자인 검찰과 경찰조차 수사절차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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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진 법조전문기자/변호사
2021.02.0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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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일 시민단체인 참여연대와 자영업자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영업제한 조치가 내려진 자영업에 대한 손실 관련 규정이 미비하다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감염병예방법)에 대한 헌법소원을 제기하였다.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한다는 미명 하에 자영업자들에 대한 영업제한을 하면서도 이에 대한 아무런 보상책도 마련하지 않은 것은 자영업자들의 재산권 등 기본권을 침해하는 위헌적인 조치로서 명백한 ‘입법부작위’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 보상규정 없는 영업제한 위헌 논란, 법적 쟁점은?헌법 제23조는 모든 국민의 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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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진 법조전문기자/변호사
2021.01.19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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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동주 의원 등 국회의원 10명은 지난 10일 이른바 ‘임대료 멈춤법’으로 통칭되는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이하 상임법)개정안을 발의하였다. “장사가 멈추면 임대료도 멈춰야 합니다.”로 시작하는 개정안 제안이유서에도 알 수 있듯 이번 상임법 개정안은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수도권 12개 업종에 집합금지 조치, 그 밖의 업종에 대해서도 집합제한 조치가 실시됨으로써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을 위해 임대인이 임차인을 상대로 일괄적으로 차임 등을 청구할 수 없게 하거나 감액하는 것을 그 내용으로 한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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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진 법조전문기자/변호사
2020.12.18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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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국회 본회의에서는 전동킥보드 관련 내용을 재정비한 도로교통법이 통과되었다. 원래는 ‘만 13세 이상이면 운전면허 없이 차도는 물론 자전거 도로에서도 전동킥보드 운행이 가능하다’는 내용의 개정 도로교통법이 10일부터 시행될 예정이었지만, 전동킥보드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개정 도로교통법이 시행되기도 전에 서둘러 재개정 작업이 이루어진 것이다. - 4개월 후 시행되는 도로교통법, 무엇이 달라지나?이번에 국회를 통과한 재개정 도로교통법에서 전동킥보드는 운전면허를 받은 사람만이 운전을 할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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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진 법조전문기자/변호사
2020.12.13 1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