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김박사. 그는 ‘부동산 디벨로퍼’다. 개발사업을 다른 방식으로 추진한다. 그가 일을 하는 이유는 사람을 키우기 위해서이다. 착한사람들과 함께 꿈을 이루기 위해서이다. 파트너들도 크고 자신도 성장한다. 그가 ‘휴먼 디벨로퍼’이기도 한 이유이다.새로운 꿈이 있다. 2~3년 이내 청년들의 스타트 업을 지원하는 창업투자회사를 세우는 것이다. 이 책의 인세 전액도 젊은이들의 창업지원금으로 기부한다.드물게 익명으로 책을 냈다. 신비전략이 아니다. 아내가 책 발간에 내건 조건이다.나도 일천하지만 부동산 업계 경력이 있다. 겪을수록 그의
국립중앙도서관은 올해 휴가철 추천도서로 ‘명견만리’를 선정했다. 무더위를 날리는 시원한 결정이다. 이 책이 경제경영분야 베스트 셀러 1위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우리가 직면한 이슈에 대해 대담한 질문을 던진다. 미래의 불확실성과 맞선다. 집단지성이 머리를 맞대고 발로 뛰면서 통찰한다. 해상도 높은 비전을 제시한다. 이 책은 먼저 펼쳐보는 미래지도이다.유엔은 2009년에 ‘호모 헌드레드(Homo Hundred) 시대’를 선포했다.조선의 왕 평균수명 47세, 19세기 유럽의 평균수명 49세, 불로초를 구하려고 60척의 선단과 3천명을 보
‘가출한 정치를 찿습니다.’ 이 책은 ‘정치실종사건’을 다룬다. 한국의 정치는 아버지의 집을 떠난 탕자라는 생각이 든다. 나는 셜록홈즈가 되어 명견(名犬)을 앞세우고 행간마다 탐문했다.는 강연과 다큐멘터리와 책의 융복합 콘텐츠이다. TV 프로그램은 3년째 시청율 상위이다. 책도 베스트셀러이다. 3권 12개의 주제중 가장 먼저 ‘정치편’을 골랐다. 정치가 모든 것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모든 영역에 강력한 영향을 준다. 누가봐도 우월적 지위의 ‘수퍼갑’이다.정치는 무엇일까?한국정치의 미래는 어떨까?어떻게 해야 정치가 발전할
경영은 무엇일까?국어사전을 보니 ‘기업이나 사업을 관리하고 운영함’이다. 영어사전도 검색했다. ‘management’에는 ‘사업체나 조직의 경영(운영)진’ 즉, ‘관리하는 사람’이라는 뜻이 들어있다. 사람이 키워드이다.한국적 기업경영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는 ‘사람’ 그것도 ‘사람다운 사람’이 빠져있기 때문이 아닐까?저자 이욱은 ‘경영은 사람이다'라고 정의한다. ‘인체경영’은 ‘사람을 새롭게 창조하는 것’이라고 규정한다.저자는 해외파가 아니다. 부산대학교 경영대학원 MBA 경영학석사를 마치고 4년간 동원과학기술대학교 겸임교수로 활동
「동의되지 않은 권위에 굴복하지 마라.」 이 책의 부제이자 키워드이다.저자 박항준은 지난 20년간의 60여 직함의 명함을 사용한 사업의 베테랑이다. 화투나 카드보다 많다. 책 말미에 그의 프로필만 4쪽 분량이다. 대기업 3곳, 벤처창업 6번, 상장사대표 3번, 투자회사 대표 2번이 주요경력이다. 다채로운 사냥꾼이다. 토끼부터 코끼리까지 섭렵했다. M&A 전문가이기도 하다. 상장사만 10개가 그의 손에서 손 바뀜이 일어났다. 한마디로 21세기형 융복합 인물이다.현재는 창조경제혁신센터 멘토이자 국립 인천대학교 기술지주(주)의 책임자로
이 책은 눈물 반 잉크 반으로 쓰여졌다.나는 이 책을 삼일동안 눈이 아니라 가슴으로 세 번 읽었다.책을 덮고 반란에 가담하기로 결정했다.이른바 유쾌한 반란군이 된 것이다.이 책이 야전교범(Field Manual)이다.저자는 반란군의 총사령관이다.그는 나의 성공에 대한 개념을 바꾸었다.도전이 성공이다.노력하는 과정이 더 가치있다.성숙이 목적이다.결과보다 내가 더 소중하다.처음 책을 접했을 때 유난히 에필로그가 길어보였다.에필로그가 3장이다. 분량이 20페이지가 넘는다. 호기심에 에필로그부터 읽어나갔다.이 땅에서 27년 5개월을 살다간
얼마전 유투브에서 윤석철 교수의 ‘삶의 정도’에 대한 이야기를 접했다. 지인이 올려서 보게된 강민구 전 부산지방법원장의 이임사 말미에 담겨있었다.‘혁신의 길목에 선 우리의 자세’라는 주제의 강연이었다. 판사라고하면 왠지 딱딱한 법전과 무표정 그리고 검은 가운이 떠오른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프레임에 갖힌 느낌이 든다. 하지만 이 분은 달랐다.강민구 전지법원장은 현재 대한민국 법원이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를 기획하고 개발해 관계자들의 업무 편의성을 높였다. 이 솔루션은 다른 나라의 법원이 채택해서 사용하고 있다. 스마트한 한국의 법률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