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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 예방 및 확신방지를 위한 지역사회와 범국민적 협조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기업 또한 구성원들의 안정을 통한 지역 사회 안전 확보를 위해 준비하고 행동해야 하는 시점입니다.가장 중요한 것은 기업 구성원 개인의 위생 강화와 사업장 청결 유지, 그리고 사업장 내 감염유입 및 확산 방지입니다. 그리고 기업 내 구성원 내 확진자 발생, 사업장 확진자 동선 포함 등 실제 위기 상황 발생 시 혼선과 혼란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시나리오 별 상황 대응 준비가 필요합니다. 정부 주부 부처와 지자체, 지역 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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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동현 밍글스푼 대표
2020.02.2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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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경자년 (庚子年)이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에 좋은 기운을 받기만 하면 좋겠지만 복잡다단한 미디어 환경속에 나쁜 기운을 가진 새로운 이슈들도 도사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준비한 새해 첫 주제는 2020년 중요한 매뉴얼 업데이트 포인트입니다. 이를 통해 예방하고 준비해야 할 주요 온라인 이슈를 예상하고 점검해 보고자 합니다.2019년 기업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고민과 활동은 유튜브로 시작해서 유튜브로 끝났다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카탈로그형 홈페이지가 기업 온라인 채널의 표준이었다가 기업 블로그가 그 자리를 넘겨받았던 시기가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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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동현 밍글스푼 대표
2020.01.02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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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CEO가 논란이 발생한 이슈에 대해 설명하거나 해명하는 일들이 늘고 있습니다. 대형 이슈인 경우 기자회견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해명하기도 하고 언론에 보도자료를 배포하거나 온라인 채널을 통해 본인과 기업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표명하기도 합니다.이때 해명 커뮤니케이션이 오히려 더 큰 이슈를 만들거나 대중의 공분을 증폭시키는 경우들이 종종 있습니다. 최근에는 모 예비역 대장이 1시간에 걸친 기자회견을 통해 그간 이슈에 대해 해명하면서 대중의 뇌리에 남긴 것은 삼청교육대 발언밖에 없어 논란이 있기도 했습니다. 이런 경우 무엇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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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동현 밍글스푼 대표
2019.11.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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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가 아닌데 죄라고 불리는 죄가 있습니다.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법률상 죄가 아니지만 죄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바로 ‘괘씸죄’입니다. 괘씸죄가 별도의 법률 개념은 아닙니다. 근대 형법상 기본 원칙인 죄형법정주의에 따라 범죄와 형벌을 미리 법률로써 규정해야 한다는 원칙에 어긋나지만 여론 법정에선 엄연히 존재합니다.죄형법정주의가 확립되지 않았던 옛날에는 군주와 왕족의 존엄을 해치는 불경한 자들을 불경죄로 처벌을 했었습니다. 주권자인 군주와 국가를 동일시하는 체제에서 백성을 다스렸던 수단 중 하나였습니다. 이 불경죄는 주권자가 국민이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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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동현 밍글스푼 대표
2019.10.11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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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화장품 업계에서 유명한 중견 기업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습니다. 이 회사는 ODM (연구개발부터 생산까지 전과정을 위탁 생산) 방식의 사업모델을 국내 화장품 업계에서 최초로 시작한 회사입니다. 국내 화장품 제품의 20% 이상을 이 회사가 만들고 시가 총액 1조가 넘는, 기술력을 인정받는 회사로 알려져 있습니다.이 기업의 회장은 그날도 여느 때와 같은 월례조회로 판단했을 겁니다. 하지만 8월 월례조회 이후 4일 만에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사퇴했습니다. 주로 B2B 형태 사업을 영위하기에 일반인들은 잘 알지 못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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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동현 밍글스푼 대표
2019.09.04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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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위기관리 역사에는 몇 가지 분수령이 되는 사례가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이른바 라면 상무 이슈입니다. 모 기업 임원이 LA 행 대한항공에 탑승해 소란을 피워 문제가 야기됐습니다. 기내식(라면)을 입맛에 맞춰 가져오지 않는다며 승무원의 머리를 손에 들고 있던 잡지 등으로 때렸다고 알려진 사건입니다.온라인에서 엄청난 이슈가 발생했고 해당 기업은 연거푸 사과를 했습니다. 그리고 2차 사과문을 통해 해당 임원은 ‘보직해임’이 되었다고 알려졌습니다. 사기업에서 주요 임원의 중징계는 일반적으로 이사회의 승인 등 정식 절차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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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동현 밍글스푼 대표
2019.07.31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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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이나 연예인 등 유명인들의 이슈가 발생하면 온라인에서 진실 논쟁이 발생합니다. 진실에 근거한다는 언론의 보도는 온라인으로 확산되고 이해당사자들이 개입합니다. 항상 모두 내가 맞다고 합니다. 내가 진실이라 주장합니다. 이내 같은 이야기도 다른 해석을 낳고 다른 판단을 만듭니다. 매번 온라인 공간은 복잡하고 혼란스러워집니다.우리 기업 혹은 CEO도 민감한 이슈로 구설수에 오르거나 논란이 발생하면 유사한 진실 공방이 일어납니다. 이때 해당 기업과 CEO의 입장에서만 말을 들어보면 다음과 같은 상황들을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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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동현 밍글스푼 대표
2019.06.12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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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가 밀접한 길을 걷거나 쇼핑몰을 지나가면서 쇼 윈도우에 있는 마네킹을 보면 깜짝 놀랄 때가 있습니다. 그것도 얼굴이 없는 마네킹보다 눈, 코, 입이 다 붙어 있는 마네킹을 보면 더 깜짝깜짝 놀랩니다. 어두운 상황이라면 공포감까지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분명 사람과 닮았는데 묘하게 기분이 나쁩니다.이런 심리적 현상을 설명하고 있는 것이 불쾌한 골짜기(uncanny valley) 이론입니다. 로봇이나 인간이 아닌 존재들을 볼 때 인간과 어설프게 닮은 모습에서 불쾌감을 느끼는 현상을 이야기합니다. 얼마 전 유명 성우이자 방송인 서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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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동현 밍글스푼 대표
2019.05.2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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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2기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진행됐습니다. 역대 인사청문회와 마찬가지로 여러 의혹들이 쏟아졌습니다. 이번에도 인사청문회 단골 이슈인 위장전입, 세금탈루, 부동산 투기 의혹은 여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김연철 통일부장관 후보자의 과거 SNS 막말 논란은 특히 주목을 받았습니다.그는 SNS를 통한 거친 언사들로 청문회 시작 전부터 많은 비난을 받았습니다. 정치인들을 좀비, 씹다 버린 껌으로 비하하기도 했고 남북 대치 국면에서 발생한 천안함 폭침 사건과 박왕자 씨 피격 문제도 거친 성향을 여과 없이 SNS 텍스트를 통해 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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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동현 밍글스푼 대표
2019.04.02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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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명 아이돌 가수들의 모바일 메시지 서비스 대화 내용이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브라운관에서 보는 화려하고 성공한 유명인들 모습 이면에 평소 사고와 철학을 여실히 드러내는 본능적 커뮤니케이션들이 '날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과거에도 유명인들 비공개 대화 내용이 온라인 공간에 공개되어 사회적 문제가 발생한 사례가 종종 있었지만 이번에는 상황이 다릅니다.이른바 '단톡방'이라 불리는 사적 대화 채널의 내용들이 일반적인 수준을 넘어선 심각한 범죄와 범법행위이기 때문입니다. 단톡방 대화와 동영상, 사진은 범죄행위의 결정적 단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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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동현 밍글스푼 대표
2019.03.2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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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연말 교수신문에서 발표하는 올해의 사자성어는 언론과 사람들에게 많은 화재가 됩니다. 전국 대학교수님들의 설문조사로 선택되기에 한 해를 보내고 또 한 해를 조망하는데 활용됩니다. 작년말 선정된 사자성어는 짐은 무겁고 갈 길은 멀다는 뜻의 임중도원(任重道遠)입니다. 이에 대한 언론과 대중들의 다양한 해석과 평가가 쏟아졌습니다. 이렇듯 사자성어는 단 네 글자로 여러 생각과 다양한 반응을 만들어 냅니다.최근 사자성어가 아니지만 사자성어처럼 익히 알려진 네 글자가 있습니다. 내로남불. 간단하게 말하면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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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동현 밍글스푼 대표
2019.02.08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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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을 활용한 올바른 기업 소통과 마케팅 그리고 기업 이슈관리를 위해 몇 가지 중요한 관점을 교정하고 재해석하고 있습니다. 그 마지막으로, 온라인을 통한 기업과 고객의 소통 방식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아직 일부에선 변화된 온라인 환경에서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이 모든 것을 해결해 주는 만능열쇠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을 통한 일종의 ‘소통만능주의’입니다. 이는 '無소통주의' 만큼이나 위험합니다.기업의 이슈가 발생하면 기업의 적극적, 능동적인 상세한 커뮤니케이션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것은 여러 사례를 통해 확인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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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동현 밍글스푼 대표
2019.01.25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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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을 활용한 올바른 기업 소통과 마케팅 그리고 기업 이슈관리를 위해 몇 가지 관점을 교정하고 재해석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온라인을 통한 기업과 고객의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SNS가 탄생하면서 기업들이 비로소 고객과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이전에는 온라인을 통해 소통을 전혀 할 수 없는 환경이었던 것처럼 과장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온라인을 통해 고객과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것은 쉽고 당연한 듯 이야기합니다.1990년대 중후반, 인터넷이 대중화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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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동현 밍글스푼 대표
2019.01.03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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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가 대중화되면서 온라인 대상 기업 마케팅 활동, 이슈 관리의 중요성과 비중은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온라인 공간을 바라보는 기업 CEO의 생각과 관점 또한 많이 바뀌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온라인 공간의 변화를 잘못 해석하고 이해하는 CEO들이 많습니다. 앞으로 여러 차례 걸쳐 온라인 공간에서 진행되는 올바른 기업 소통과 마케팅 그리고 기업 이슈관리를 위해 몇 가지 관점을 교정하고 재해석해 보고자 합니다.첫 번째, 온라인은 '저비용 고효율 미디어'라는 주장과 관점들에 대한 의견입니다. 언젠가부터 많은 기업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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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동현 밍글스푼 대표
2018.12.20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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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가 대중화되면서 불의에 항거하고 분노하며 차별에 공분하는 모습들은 이젠 일상화돼 있습니다. 온라인 공간에서 권위주의에 저항하며 약자를 보호하고 자유와 평등을 외치면 나로 인해 이렇게 세상이 변하고 있다는 착각을 하기도 합니다. 이내 온라인에서 로그아웃해 보면 현실세계는 여전히 나만 빼고 돌아가는 듯한 무력감에 실망합니다. 사람들은 온라인에서 생각과 의식을 그럴 듯하게 포장하고 확산시키는데 더욱 익숙해졌지만 현실세계에서 다들 그렇게만 행동하지 않습니다. 오프라인의 나와 온라인의 나는 달라지고 있습니다.운전대만 잡으면 성직자도 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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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동현 밍글스푼 대표
2018.12.06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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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만난 많은 셀럽들과 CEO들은 온라인 공간을 사적 커뮤니케이션 공간으로 생각합니다. SNS에서 오늘 하루 일과에 대해 상세하게 이야기하고 지인들과 은밀한 이야기를 공유합니다. SNS 관계가 '친구'로 명명되기에 실제 현실세계 친구와 혼동하기도 합니다. 서로 게시물을 공개하는 단순 팔로워(follower) 관계를 오프라인에서 만나는 오래된 사적 관계와 동등하게 생각하는 분들도 많습니다.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은 거의 실시간으로 확산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때 해당 커뮤니케이션에 참여한 사람 혹은 원저자를 알고 있는 지인 외
전문가칼럼
송동현 밍글스푼 대표
2018.11.22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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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연속된 기고문을 통해 CEO들이 알아야 할 온라인 이면에 대한 이야기를 편지 형태로 이어나 갈 예정입니다. 이 기고문의 내용은 필자가 다양한 기업 온라인 이슈관리 현장에서 얻는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합니다. 때로는 제언이 필요한 사례를 이메일, 개인 SNS를 통해 보내주시면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정리하겠습니다.혹시 정전이 되거나 인터넷 장애로 인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멍하니 바라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하드웨어는 문제가 없지만 할 일이 없어 먹통이 된 PC와 스마트폰을 바라보거나 이리저리 서성거리던 상황들은 누구에게나 있을겁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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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동현 밍글스푼 대표
2018.11.07 1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