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 고향에 공장(이하 국내 A본사)을 짓고 해외 기술을 도입하여 큰 성공을 거둔 김사장은 동남아시아에 현지법인(이하 해외 B현지법인)를 만들어 제 2의 성공을 기대하고 있다. 그런데 국내 A본사가 해외 B현지법인와의 국제 거래로 인해 세무조사가 나오자 세금 폭탄을 맞게 될 위기에 처해 있다.김사장은 그 동안 세무 조사를 몇 번 겪으면서 세무전문가는 아니더라도 특수관계자들간의 거래는 조심해야 한다는 정도는 알고 있다. 부당행위계산 부인[rejection of unfair act and calculation, 不當行爲計算否認]
2018년 1월(2017년 귀속) 연말정산 포인트1. 13월의 보너스가 절대 아니다회사에서 직원에게 월급을 줄 때, 매달 간이세액표를 보고 원천세라는 세금을 떼어간다. 이 세금을 너무 많이 뗀 경우 환급을 해주는 것이고, 덜 떼어 간 경우 더 징수해 가는 제도를 연말정산이라고 한다.예를 들어 세전으로 월 320만원을 받는 직원에 대해서 매달 소득세를 10만5540원을 떼어 가는데, 공제대상 가족수가 1인이라는 뜻은 부양가족 없이 본인 혼자 산다는 것을 가정하고 떼어 가는 것이다.만일 결혼을 했는데 배우자(공제대상가족의 수 2인)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IT벤처(이하 미국 A사)를 설립하여 큰 성공을 거둔 제임스 박은 한국에도 이와 유사한 회사(이하 한국 B사)를 설립하고자 한국을 찾았다. 한국말은 할 줄 알지만, 한국 세법에 대해서는 백지인 상태이다.그래서 우선 한국 세법과 외국인투자촉진법에 대한 국제조세전문 세무사를 찾아 자문을 받게 되었다. 그가 궁금한 것은 기술이나 경영자문 등을 한국 B사에 제공을 하였을 때 세금을 가장 적게 부담하면서 미국으로 그의 몫을 가져 갈 수 있느냐는 것이다.제임스 박이 아직 지분투자를 얼마나 할지를 결정하지 않았지만 지분이나
일본에서 부동산업으로 크게 성공을 거둔 마츠모토씨는 최근 한국 방문이 잦다. 도쿄에서 만난 한국 유학생과 결혼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약혼자의 한국 지인들을 만나다 보니 한국 경제 흐름이 일본과 유사하다는 판단을 하게 되었다. 결혼 준비가 어느 정도 마무리 되어가면서 한국지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일본에서 사업을 하면서 세금 문제로 여러번 고생을 해 본 적 있기 때문에 우선 세무사를 만나서 상담을 하기로 하고 소개를 받았다. 가장 궁금한 것은 전체적인 세법 체계이고, 외국법인의 형태와 설립절차 그리고 그에 따른 과세 문제이다.첫
얼마 전 한국에 온 제임스는 미국계 제조기업의 영국 지사 직원이다. 한국 지사를 설립하는 것부터 한국 기업 담당자들을 만나 제품 가격이나 수량에 대한 영업 관련 업무를 할 예정이다.외국계기업이 주로 입주해 있는 공유사무실 계약까지 마쳤다. 얼마 전 제임스는 법무사에게서 한국에 지사를 만들려면 연락사무소, 영업소, 현지법인 중에 선택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한국지사가 하는 업무가 단순하다고 하니 연락사무소 형태를 추천받았다. 연락사무소로 신고도 했고 고유영업증이라는 것을 받아 임대료 세금계산서도 발급받았다.미국 본사로부터 송